금남정맥(完)

금남정맥 3차 오항동재~대둔산~덕목재 16.04.24 -1

byun4do 2016. 4. 25. 10:47

 

산행지: 금남정맥 3차 오항동재~낙조대~대둔산~바랑산~물한산~덕목재

일  시: 2016년 4월 24일(23일 무박)                                                     

거   리: 22.62km                                                                                 

                                           

 들머리: 오항동재(충남 금산군 진산면 오항리 산 58-1번지 일원)

날머리: 덕목재(충남 논산시 양화면 산직리 일원)                    

 

시간대별 진행

들머리 도착 03:15 => 산행시작 => 국기봉1920m지점안내판 03:58 => 배티재 => 04:48 => 낙조대갈림길 06:16

=> 낙조대 06:21 => 대둔산쉼터 06:54 => 대둔산 07:00 => 깔딱재 08:06 => 아침식사 08:48 => 산행시작 => 08:49

헬기장 09:04 => 수락재 09:20 => 흔들바위 10:15 => 헬기장 10:17 => 월성봉 10:19 => 바랑산 10:59 =>

물한이재 12:25 => 물한산 12:39 => 임도 13:24 => 수로 14:03 => 덕목재 14:25

 

총 산행시간 : 11;07분

산행시간: 9:35분

휴식시간: 1:31분

 

산행후기

 

다시 정맥을 이어갑니다.

이번은 그리 거리는 길지 않지만 고도차가 제법있습니다.

대둔산의 계단도, 수락재이후  바랑산도....

암튼 그래도 멋진 조망과 암릉도 참 좋은 코스입니다.

일출전까지는 바람이 시원했으나 이후로는 좀 더운 느낌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박무가 좀 있어서 깨끗한 느낌은 아니어도 좋은 조망터가 많았고,

등로는 좋았으나 고도차는 좀 있습니다.

산행중 비빔밥도 뒷풀이식당도 다 좋았습니다.

 

 

 

 

 

 

 

오늘 들머리 오항동재의 정자에서

 

마을이름이 정답네요.

 

저도 인화물을 가끔 가지고 가는데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정감가는 그래도 암튼 안내판입니다..ㅋ

 

아무리봐도 교회의 어느분인것 같은데 이런 글들을 많이도 적어 놓으셨습니다.

 

 

 

달님도 환하게~

 

급비알을 내려서고

 

내려서는 중간에 딴 드릅.

 

 

앞쪽엔 무슨 수영장이라고 씌여있던데.

 

물통 좌측으로

 

무민공 황진장군 대첩비 안내판

1592년 (선조25년) 임진왜란대 왜군이 전주성을 공략하기 위해 침입해 왔을 때

광주목사(도절제사) 권율장군이 이치의 험난한 지세를 이용해 1,500여명의 병력으로 왜군 2만여명을 맞이하여

큰 승리를 거두었던 이치대첩(배티재)은 아주 유명하다. 그리고 동학농민군이 1894년 공주 우금치 전투 패전이후

일본과 관군에 밀려 남하하던 농민군의 일부가 대둔산 형제봉 아래 암벽위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약 3개월 동안 맞서

최후까지 항전하기도 했던 동학농민 최후 항전 유적지로서 역사적인 의미를 갖기도 하는 곳이다.

대둔산 마루 삼선계단 가기 직전에 '대둔산 동학군 최후항전지' 표지가 이런 역사를 알리고 있다.

또한 마천대에 오르면 바라보이는 완만한 금산쪽 대둔산은 한국전쟁 이후

1955년까지 국군과 빨치산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군인들의 지옥' 이라는 뜻의 군지골로 불리고 있다.

 

 

 

배티재

 

충청남도 금산군과 전라북도 완주군의 경계

 

 

 

 

 

네분이 택시를 대절해 이곳부터 날머리까지 산행을 같이하게 되었네요.

 

 

 

대둔산도립공원으로 올라가는 들머리에 장승과 계단....

 

 

640봉까지 계단을 빡씨게 올라갑니다...ㅋ

 

 

 

 

달빛에 빛난 대둔산의 위용.ㅋ

 

 

 

 

 

 

 

 

 

 

낙조대는 등로에서 조금 벗어나있지만 다녀옵니다.

 

 

햇님이 반짝, 지나온 마루금을 돌아보고

 

 

 

 

 

낙조대정상안내판

일몰이 장관이라는데 좀 아쉽네요....ㅋ

 

 

이젠 정상인 마천대가 코앞 입니다.

 

 

 

 

 

 

추억을 남기느라 힘이듭니다...ㅋ

 

 

멋진 입석입니다.

 

 

 

 

아쉽게도 일출은 못보고 이렇게 지나갑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이른시간에 벌써 사진을 찍기위해 기다림의 시간을 갖고 계시네요.

좋은 사진을 남기시길....

 

낙조산장의 모습이 보이네요.

 

대둔산 정상입구의 쉼터.

막걸리와 전등을 파는데 옆에 케이블카가 운행되 가져온 것이지요.

역시 케이블카의 위력이 십분 발휘된 모습입니다....ㅋㅋ

 

 

 

마천대에서 본 건너편 통신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