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完)

금남정맥 1차 모래재~연석산~큰싸리재(중리) 16.03.27 -1

byun4do 2016. 3. 31. 13:05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정맥길에 나섭니다.

이젠 금남입니다.

하나씩 정리가 되니 그래도 뿌듯하네요....ㅋ

 

확실히 가까워졌습니다.

들머리에 도착한 시간이 2시를 조금 넘겼으니, 덕분에 졸립긴해도 여유있게 준비를 합니다.

시간 조정을 다들 원했는데 2회차부터는 한시간 늦게 출발한다니 좀 여유가 있어졌네요.

역시나 잡목과 산죽이 많아서 쪼매 그렇긴하나 괘안했고, 고도표보다도 편한

생각이 드는데 나만 그런가....ㅋ

삐죽빼죽의 등로에 실거리가 생각보다는 좀 나왔네요.

지도상엔 작은싸리재라고 나오나 큰싸리재이고 좀 더 진행해서 작은싸리재로

하산해야 했으나 시간상 큰싸리재에서 하산 다음엔 이곳으로 올라야 합니다.

날은 선선해서 산행하기 좋았고 낮엔 박무로 환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망은 괘안했습니다.

 

 

 

 

 

 

 

 

들머리에 당도해서,

시간이 많이 이릅니다.

 

 

공원묘지

아래부터 올라와야하지만 이른 새벽 차량으로 한참을 올라와 수월하게 오릅니다.

 

 

얼굴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셨네요.

 

금남을 시작하면서 만든 플랜카드

 

 

묘지 윗쪽의 컨테이너박스 길로 올라와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되고

 

 

 

주화산정상안내판

이제부터 금남의 시작입니다.

 

 

 

 

3정맥 분기점을 알리는 안내판.

그나저나 이제는 정맥으로 이곳에 올 일은 없겠네요...ㅋ

 

급 비알을 내려서고

 

 

입봉정상안내판

약 1시간여를 달려 도착했습니다.

 

어마무시한 철조망이 제법있는데 이 근처엔 표고버섯 재배지가 많답니다.

그래도....ㅠㅠ

 

보룡고개

 

 

보룡고개의 왕복 4차로 중앙분리대를 걍 넘습니다만 차가 휭~~~

매우 위험합니다.

 

 

처음엔 철조망이 ㅠㅠ 했는데 이런 안내판이....

 

산죽이 조금 나타나는데 이후로는 곳곳에 산죽이 엄청 많습니다.

 

675봉안내판

 

제법 키가 큰것도 많고

 

705봉 정상인듯

 

황새목재

약간의 절개지를 우회했는데 철조망을 따라서 걍 올라야

 

 

제법 날이 훤해 오더니...

 

무명봉을 오르기 전에 이렇게 쑤~욱....

 

제법 길이 재미있네요..ㅋ

 

 

 

 

 

 

 

 

 

 

 

 

 

 

아마도 신궁저수지인듯 합니다.

 

 

 

멋진 운해를 한참 바라봤습니다...ㅎ

 

 

 

 

 

 

 

 

멀리 서봉도 보이고

 

연석산도 조망해 보고

 

 

 

 

 

제가 올라온 길이 살짝 틀어졌는지 오르다 아래를 보니 안내판이 있어서 다시 사진을....

 

 

연석산정상안내판

 

 

이곳에서 아침을 먹고 갑니다만 날도 좋고 맛도 있고...ㅋ

 

수제 도토리묵.

 

 

 

 

다시 정상에서 기념으로,

 

 

서봉을 오르는 길이 거시키해 보입니다...ㅋ

 

이곳도 산죽이..

 

 

 

 

 

 

 

 

 

 

 

 

 

눈도 살짝 보이고

 

약간의 암릉도 있고

 

 

 

 

 

 

 

얼음도 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