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산(문경) 19.06.23 -1

멋진 수리봉릿지를 시원하게 보고 왔습니다.

하늘은 또 얼마나 맑고 좋은지 정말 행복한 하루입니다.

황장재까지는 오름이 계속되고 수리봉구간의 두어곳은 로프가 있으면

초보자도 쉬 다녀올 수 있을 것 같고,산행을 시작하고 곧 감시원의

싸이렌 소리엔 모두 약간 긴장은 했으나 무사히 산행을 마쳤으니 오히려 다행입니다.

작은차갓재는 비탐구간이지만 국립공원의 답은 일단 올해엔 한시적으로 개방한다는...

조망이 너무도 멋지고 좋아 다른건 생각도 할 필요가 없네요.

수고하신 이솔대장님과 자몽총무님께도 감사를 드리고

뒷풀이 오리백숙도 아주 조아용~~~^^*

 

 

 

산경표가 요즘 이상하네요.

앱을 지웠다 다시 깔아도 계속 오류가 나오니...ㅠㅠㅠ

 

 

수리봉 아래쪽도 끊겨 지대로 안나오고,

몇번을...ㅠㅠ

 

 

 

들머리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 140-1번지 인근

 

채석장도 아닌것 같은데 돌들이 많습니다.

 

다함께 인증샷.

 

 

얼핏 촛대바위와 낙타바위 그리고 사진상 중안 오른쪽 조금 아래 병풍바위...

 

채석장 안으로 끝까지 들어서서,

 

좌측 태양열 전지판 옆으로,

 

우측 끝부분에 등로가,

좌측 끝쪽도 있는데 중간에 합류.

 

 

촛대바위가 푸른하늘에 불을 밝히네요.

 

 

보기보다 경사도가 심합니다만 바위가 살아있어 밟는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저같이 소심하면 네발로...ㅋㅋㅋ

하지만 약 20m 정도의 로프만 있다면 초보자도 쉬 오를 수 있겠네요.

 

 

 

 

 

 

 

 

 

 

 

 

 

촛대바위.

 

 

오랜만에 뵌 황소형님은 로프까지 준비를 해가지고 오셨네요.

이런줄 알았으면 걍 따라갈껄...ㅋㅋㅋ

요맘때쯤 밑에서 싸이렌 소리와 하산하라는 안내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려 갈 수는 없잖아요...ㅎ

미안합니다.

 

 

 

슬랩구간 외에도 몇 곳은 경사가 좀 심한 바위를,

 

주흘산이 보이고,

 

천주산과 공덕산도,

 

낙타바위.

두번째 슬랩구간을 올라오면 볼 수 있습니다.

 

 

 

 

 

 

 

 

 

 

 

 

 

황소형님은 낙타바위도 타고 넘고,

 

강덕구님의 추모글도,

 

 

 

 

 

생달리와 올라온 채석장도 보이고,

 

낙타바위를 지나 좌측으로 우회하는 안전로와 바위를 타고 넘는 등로가 있는데

바위를 타고 넘는 등로는 약 5m 이상의 로프가 없다면 우회해야 합니다.

 

밑에서 보니 좀 높아 보이넹...ㅋㅋ

 

예전엔 치열했다고 하던데 성곽터가 보이네요.

 

곳곳에 바위가,

 

 

감투봉과 황장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흘산이 지대로 보이네요.

 

 

산방 띠지를 걸었는데 대장님이 비탐이라고 바로...ㅋㅋㅋ

 

 

 

 

 

 

 

 

 

 

 

 

 

 

 

 

맛난 점심을 먹고,

 

족발, 참치, 통닥...

 

 

산에서 먹는 참치 맛이란...ㅋ

 

산에서 먹는 인삼막끌리 맛이란...ㅋㅋ

죽음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