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랜 시간이 걸린 한북정맥이 끝이 납니다.
대간을 끝내고 첫 정맥으로 시작하고 2~3번인가 하다가 인원저조로 폭파되고
그 후론 어찌어찌 산행을 이어가다 다시 정맥을 하며 이제 한남금북정맥만 남았네요.
이번 등로는 좀 그렇습니다.
많은 구간이 도시화되고 개발되 정맥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산의 의지로 바뀐 것도 아니고 도시가 되었든 무엇이 되었든 시작한 길은 또한 끝이 있어야 하니,
개인적인 생각엔 도시구간이라고 차량으로 이동을 한다던지 강물로 끊어진 이후는 의미가 없다던지
세상이 변하면 그 변함에 또한 따르는 것도 어떨까 생각합니다.
암튼 제 생각엔 최대한 등로를 이어 가는 것.
하지만
한북정맥은 다른 것도 그렇지만 오두지맥과 연결해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도 많으니
저도 오두지맥을 신한북정맥으로 부르던 말던 암튼 더 진행을 해야 겠습니다..ㅋ
들머리 숫돌고개
산악회에서 오늘 산행을 하지만 솔고개에서 새볔 1시에 출발을 한다기에 노고산 구간은 패스하고 저혼자 왔네요.
대중교통으로 오려했다가 동생을 귀찮게해 차를 얻어 타고 이곳까지 왔으나 뜻하지 않은 복병이 나타났습니다.
ㅋㅋㅋ~~~
아직도 많이 어둡다는거...
일출시간을 생각 않하고 무작정 렌턴도 없이 왔으니,
커피나 한잔하고 편의점에 들려 아예 아침을 먹습니다만 도시락 ~~ㅠㅠ
식사 후 다시 온 부대정문
이제 정상적인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분홍건물 앞으로 우틀
육화사란 절집 앞을 지나고
앞이 고양중학교 후문이랍니다, 우측 산으로
농협대학 방향으로
대체로 안내판이 잘 되있고 등로도 많은 분들이 오가는 곳인지 좋습니다.
우틀~
천일약수터
저도 한모금 목을 축이고~~
안내판 앞으로 와 우측으로 올라도 되고, 약수터에서 바로 좌측 계단으로도
두번째 펜스를 지나고
골프장 옆으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좌측에 띠지가 걸려있는데,
원 마루금입니다만
그냥 도로를 따라서 올라오면 이곳 농협대학 정문에 당도하는데 마루금도 조금 아래서 다시 도로로 합류하니
최대한 등로를 이어 가려 산으로 갔는데 의미가 없네요.
그냥 도로를 따라서 계속 고고씽~~
서삼릉 갈림길 정류장
그 앞 가든인가.
우측 서삼릉쪽이 아니고 좌측, 직진방향으로
참외도 익어가고
도로옆 펜스는 안쪽이 또 골프장
버섯집을 지나고
선답자들중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신 분들도 많은데,
전 좌측으로 진행을~
고수 새싹
하우스 안은 배관을 설치하고 자동으로 물을 주네요...ㅋ
송전탑 방향으로
여기서 전 직진으로 가야 더 등로가 맞을 것 같은데 좌측으로 다시 조금 틀어 들어갑니다.
좀 더 진행행 GPS가 좀 멀어지기에 우측으로 틀어 진행을
키다리아저씨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앞으로
외곽순환도로 지하도 방향으로
지하통로에 무슨?
뭔 작업인지 궁금하네요.
39번 국도
횡단보도가 안보여 무단횡단으로 건너 직진으로 고고~~
좌
우
외곽순환로 옆으로 걍 진행을~
아마도 오늘 먼저 진행한 산사 일행들의 발자국이 아닐런지...
경원선 폐철도를 건너 길이 없어 그대로 비탈을 치고 올라가고
원당로랍니다.
좌
우.
우측 위쪽 부대 입구쪽으로
3630부대 표지판쪽 좌측으로
도로에 깜찍하게 밤송이 하나가 떨어져 있네요.
돌아서서 북한산을 조망하고
한참을 도로를 따라서 올라갑니다.
부대정문이 보이고,
멀지만 등로는 입구에서 바로 우측으로...
요 나무 옆으로
철조망을 따라서
수풀을 헤치고 지나가고
후에 부대철조망을 따라 진행하고,
이슬이 내려 바지와 등산화가 다 젖었네요.
먼저 가신 분들은 모한겨~~~ㅠㅠ
후문에 당도하고
우측 도로를 따라서
GS물류센터
도로를 건너
무덤가를 지나 우측으로 진행하니 도로를 건설하는 현장인데
전 다시 빽도해 무덤 좌측으로 진행을 했네요,
앞으로 도로가 완성되면 내려서기 위험하니 우회하는 것이 좋겠네요.
암튼 무덤 우측의 공사현장
무덤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이렇게 다시 도로와~
트럭 옆 수풀이 내려선 등로
다시 GS물류센터 앞 도로로 진행
견달산(현달산)이 보이고
아마 무덤에서 우측 도로 공사장을 통하면 이곳으로 오지 않을까하는..
견달산 안내판
견달산 정상 안내판
문봉동 방향으로
견달산 밑은 한창 터널 공사중인 현장
요런걸 가지고 공사를 하네요.
문봉동재(81번 국도)삼거리
타워골프장으로 고고~~
돌아 본 견달산
컨테이너로 성을 쌓았습니다.
멀리 고봉산 정상에 송신탑이 보이네요.
한참 도로를 따라서 온 편의점 앞
선답자의 내용중 이곳 편의점 뒤로 등로가 있다고 한분도 있고
원각사입구와 예빛교회에서 우틀하라고 하신 분도 있어서 고민인데
바로 앞에는 예수향교회라 아닌가 싶어 더 도로를 따라서 진행을 합니다.
예빛교회는 안나오고 원각사 안내판이 있기에 우측으로 진행을
절집을 지나
좌측 도로를 따라서 산으로
무덤을 지나고
임도를 따라
요 길을 따라서
도로로 나와 좌측으로 진행을 했다 길이 막혀 다시 빽도 우측으로 진행
선답자는 좌측 군부대 후문쪽으로 진행했다는데 안경을 가지고 잠시 거시키 하면서 길을 잃고해서...
고봉산이 가깝네요.
도로를 나와 좌측의 도로로 다시 올라 갑니다.
성동재 입구의 영천사 안내판
참 대단하지요,
시멘트로 만튼 방향 안내판입니다...ㅋㅋ
새월을 가늠케 하네요.
만경사를 지나고
만경사 갈림길 입구의 정상부에 설치한 안내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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