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한계령~미시령 -4

 

힘겹게 공룡 등짝을 오르며........ㅎ

 

산행 내내 여유로움을 잃지 않으시는 세상행복님.

멋진 공룡등짝들....

 

 

 

 

 

 

 

 

 

너무도 멋진 풍경과 그대로 하나가 된 느낌, 벽계수선배님의 거구도 설악에선 애기같네요....^^

보고 또 봐도 멋진 풍경에 입이 다물어 지지 않습니다.

 

앞 능선에서 잠시 휴식중인 회원님들.

 

오르고~~~~~~~~~~ 또 오르고.

잠시 휴식에도 인증샷은 필요하죠.

 

 

 

 

다정하게 공룡에 기대어보고....^^  아마도 공룡이 수컷.........ㅎㅎ

 

 

날씨가 맑았다가도 어느새 구름이 ~~~

귀엽게 인사, 나는 누림보에요.........  방가워요.....^^

 

 

요건 공단에서 설치한 안전봉으로 밤에는 야광으로 빛나고 띠지를 대신합니다. 괞찬은 아이디어 같아요.

공원전체에 이렇게 안전봉을 설치한다면 불필요한 띠지를 없앨수도 있고 ....

오세암 경내.

정말 아쉽지만 저희 후미팀은 마등령에서 오세암, 영시암을 거쳐서 백담사로 향했습니다.

계속 미시령으로 진행을 하자니 일단 선두와의 시간 차이가 많이나고 먼저 백담사로 하산 기다리시는 선배님들이 계시고

나중에 알았지만 부뜰이 선배님 일행은 설악동 쪽으로 하산하신줄 알아서(실제로는 계속 산행을 하셨고) 시간관계상 그리 했는데....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그런 결정이 되버렸네요 제게는 ....

그리고 나그네황소님 일행도 저희와 비슷한 생각으로 변경된 경로인 백담사로 가시는줄 아시고 그렇게 일정은 맞춰 진행했는데

중간에 선두 그룹이 마등령에서 미시령으로 치고 들어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가고 싶었던 구간을 빼먹어 버리는 사태가 발생 했네요, 많이 아쉬울텐데 사과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ㅠㅠ

 

암튼 시원한 약수로 갈증을 달래고....

다른 산에선 보기 힘든 금강송인지 아무튼 이처럼 곧고 큰 소나무는 쉬 보기 어려운데 명산에 걸맞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많기도 합니다만

넉넉한 품에 푸른소금님도 여기선 어린아이 같네....^^

상도선배님도 한장.........^^

 

워낙 사람을 많이 보아서 그런가 별로 무서워 하지도 않고 뭘 좀 주지않나 하는 표정인데....^^

 

영시암 입구 쯤에서 신발을 고쳐매시는 햇빛바다선배님.

 

그래도 족탕 함 안하구 가심 섭섭하죠.........^^

좀 더 내려가면 알탕을 할수가 없네요 벌금도 엄청세다고 간판이 대문짝 만하게 붙어있습니다....^^

역시 강원도에 물은 5월이래도 찹니다 마이 그나저나 발모양이 ....^^

시원한 족탕에 그간에 피로를 풀고 환한 얼굴로 싱글벙글 푸른소금님

물장난도 하구~~~~~

이참에 때도 벗기고.........ㅎㅎ

걍~ 목욕을 할까~~~~~~~ㅎㅎ

잠시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백담사로 향하는 발걸음이 그래도 좀 가벼워 졌네요.

울창한 살림에 계곡물도 멋지게 어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