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여수 - 개도(봉화산, 천제봉) -3~1 18.11.24~25

byun4do 2018. 11. 26. 14:22

 

 

 

 

 

 

 

 

 

 

2일차 게획은 좀 더 늦은 시간에 이동을 하는 것이었으나 숙소가 변경되 이른 시간에 하루 일과가 시작됩니다.

 

백야도선착장

약 1시간을 달려 도착했습니다.

 

일부는 아침을 매식하려 식당으로 갔고 전 라면을 끓여 먹으려는데 버스승강장이 문까지 달려있습니다.

덕분에 바람없이 편안하게 라면을 ~~~~ㅋㅋ

 

맛나게 끓여 먹었는데,

나중에 들으니 식당으로 가신 분들은 주인장과 언쟁이 있고 모두 쫒겨 났다네요.ㅠ

참, 거시키합니다.

 

 

6시 55분 첫 배를 타려고 이동합니다.

 

백야도와 주변 섬들을 잇는 연륙교와 연도교의 안내판입니다.

이렇게 모두 연결되면 다니기 훨씬 편하겠네요.

 

이곳도 고래가~~

 

어떤게 탈 배여~~

 

 

대형카훼리 3호 입니다.

 

 

개도행은 6시 55분이 아니고 7시가 첫 배네요.

7시, 8시, 11:30분, 14:50분 이렇게 하루 네번 운행하고요.

 

 

여수와 백야도를 잇는 연륙교 백야대교입니다.

 

 

 

선상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까 ~~

기대를~~~

 

 

 

 

 

 

앞엔 제도인가요?

 

새우깡을 들고 왔어야 했는데...ㅋ

 

 

개도가 보이고,

 

 

 

 

개도의 여석선착장이 보이고

여석마을의 지명 유래는 마을 서쪽에 숫돌이 많이 난다고 해서 숫돌 여(礪) 자와 돌 석(石) 자를 써서 ‘여석’이라 부르고 있다.

 

 

 

멸치가 이곳에 명물인가 봅니다.

 

배에도 멸치가 가득입니다.

 

산행을 시작하고,

 

 

막끌리...ㅋㅋ

 

개도 사람길.

그럼 개(멍멍이)가 걸어도 사람길~~~ㅋㅋ

지맥을 통한 산세가 부락을 옹호하여 감싸고 덮어주는 정기가 있다해서 섬의 이름을 덮을 개(蓋)자를 붙여 개도(蓋島)라 부른다고 한다.

또는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린다는 뜻으로 ‘개(蓋)’ 자를 써서 개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모두 풍수지리설에 기인한다.

또 봉화산과 천제봉이 개의 두 귀처럼 보여 개섬이라 하였다고도 전해진다.

이 '개섬'을 한문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개도(蓋島)로 변한 듯하다.

북쪽에 여수반도, 북동쪽에 돌산도, 남동쪽에 금오도(金鰲島), 서쪽에 고흥반도가 있으며, 화정면에서 제일 큰 섬이다.

이 개도를 두르는 걷기 둘레길은 이름도 친화적인 '개도 사람길'이라 명명했다

삼월삼짓날 전야에 천조봉(天朝峯) 정상에 있는 제단에서 하늘의 "천제신"에게 제를 올리는 산으로써 영산으로 알려지고 있다.

옆으로는 봉화산(烽火山)·이 솟아있어 두산의 봉우리가 마치 개의 귀처럼 쫑긋 솟아 있으며,

높고 얕은 산들이 병풍을 펼쳐놓은 것처럼 마을을 빙 두르고 있다.

 

멸치를 끓이는 자리도

 

 

섬을 한바퀴 돌아 오는 것인데 출발은 여석마을이 아닌 생태탐방로쪽 반대 도로를 따라서~

 

 

전에 금오도에서도 방풍나물이 가득이었는데~

 

삼거리에서 모전마을은 직진이나 우리는 좌측으로~~

그림에 모전마을 반도도 함 가보고 싶지만 다음에~~

 

 

도로의 종점입니다.

이제 등로로 들어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처음은 좀 오르막,

폭탄제거반임다...ㅋㅋㅋ

 

 

팔각정이 있습니다만, 하화도와 상화도가 잘 보인다는데 안개로 조망은 없고,

 

아쉽게도 구름도 많고 일출은 물건너 같네요...ㅠ

멀리 봉화산이 보이고,

 

 

황소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멋지네요.

이렇게 름름하니 여유있고,

 

개도는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에 속해 군마를 키우던 곳이라

지금도 곳곳에 이국적인 분위기의 초지와 울타리 같은 돌담이 많이 남아있다고하니 이런게 다~~~

 

화산쪽으로,

 

쑥부쟁이가 새벽 이슬을 가득 머금고,

 

검색해 보니 수크령이라 나오던데...

 

 

 

화산마을과 앞으로 자봉도와 야도

 

하화도와 상화도, 제도가 보이고,

 

 

 

 

 

천제봉도 보이고,

 

 

봉화산 정상 안내판

봉화산 표지판이 서있는 화개산

일명 천제봉(天祭峯)으로 불리고 있는 화개산은 삼월 삼짇날 전야에 정상의 제단에서

하늘의 ‘천제 신’에게 제를 올리는 영산으로 알려져 있다네요.

라고 선답자들의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안 바뀌고 있는거지요~~ㅋ

 

 

 

 

 

 

 

모전에서 가는 반도인데,

왼쪽 끝부터 더드미 같은 해고여, 머리같은 육고여, 중간 튀어나온 곳이 생금이라네요.

 

해고여(작은고여, 큰고여)와 육고여.

지명이라고만 나오네요.

 

자봉도

 

 

봉화산도 돌아 보고,

 

 

 

 

천제봉 정상 안내판

봉화산,

예전엔 고흥 팔영산에서 봉화를 받아서 이곳에서 금오도, 돌산, 여수 좌수영으로 보낸 중계소 였다네요.

 

약 1,100개밖에 없는 2등삼각점입니다.

 

아무리 봐도 모양이 참 벌래같이,

특이하네요...ㅋ

 

 

월호도, 대두라도, 화태도

 

 

 

 

 

 

 

 

 

 

자봉도

섬의 형상이 큰 새가 앉아 있는 모습과 비슷하여 좌봉도(座鳳島)라고 부르다가

새 중에서도 붉은 새가 길하다 하여 자봉(紫鳳)이라고 개칭하고

일제시대부터 자봉도(自峰島)로 표기하였다고 한다..

섬은 동쪽의 큰 섬과 서쪽의 작은 섬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간석지로 이어진다.

이곳의 김은 옛날 진상품으로 유명하였다고 한다.

 

 

 

화산마을이 가까워지니 막끌리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