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돌아보기 2탄.
울산 반구대암각화와 천잔리 각석, 공룡 발자욱 그리고 고래박물관까지...
옛날 사람들의 모습을 유추해 보는 재미와 변변한 장비도 없이 대단하다는 생각,
너무 외져 교통이 편하지 않은 것과 도로도 생각보다는 좀 부실해 보였고요,
주차등등의 시설도 그래도 박물관은 역시 잘 꾸며져 있었고 문화해설사도 계셔서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참 좋을 듯 합니다.
고래박물관은 진짜 고래만 있네요~~ㅋ
모노레일을 타 보았는데 8천원은 너무 비싼듯 보이고요,
문화마을은 입구 뒷편에 조성되 있는데 규모도 크지않고 포항의 일본거리처럼
그냥 무료로 오시는 분들이 다녀 가셔도 좋을 듯 하네요.
참 평일에 다녀 와 한산하고 조용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래 볼 때는 천잔리도 가까운 것 같은데...
건물 뒷편에 조성되 있네요.
울산 암각화 박물관
모양을 고래를 본떠서 만들었다는데 평지에서는 보기가 힘드네요.
참 주차장쪽에서 보면 꼬랑쥐는 보여요...ㅋ
무료로 관람이 되고 월요일만 쉰다는...
박물관도 암각화가 있는 곳도 모두 문화해설사 분들이 계셔서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더 좋았습니다.
요게 오늘 젤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실제 모형을 본떠서 전해 놓았습니다.
선사시대라는데 현대의 보통 사람들도 모르는 것을 이렇게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지요.
종류도 참 다양하네요.
박물관에서 조금 이동해 본격적으로 관람을 하려고,
첫 입구는 데크를 지나가는데 옆은 슾지같아요.
대나무숲도 멋지게 조성되 있고,
요 바로 아래 바위엔 발자국이 있다는데 확인은 몬 했네요.
요게 반구대암각화.
근데 물이~~~~ㅠㅠㅠ
암각화를 전부 복원한 그림
설명을 들으니 두달전 태풍으로 인해 저수지 수위가 올라가며 이렇게 물이 차 있다는 겁니다.
물이 없는 건기(?)엔 땅으로 앞까지 갈 수 있다는,
근데 이거 보물로 지정된 것인데 이렇게 관리가 되도 좋은지 궁금하네요.
또 설명엔 울산 시민들의 식수로 저수지가 사용되기에 그것도 난해하다는 말씀도...ㅠ
관람하는 데크 앞에는 만원경도 있지만 전 당춰 알아 볼 수가 없네요...ㅠㅠ
앞쪽을 제방을 쌓아 뚝을 만들던지 다른 방법을 강구해 봄이 좋을 듯 한데 ~~
직접 볼 수 없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사진으로나마...ㅋ
관람장이고 모자를 쓰신 분이 해설가님.
그런데 들어 오는 진입로가 이렇게 차 한대가 겨우 들어 올 수 있는 곳입니다.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딱히 안내도 없어서 일단 진입을 했는데,
안쪽 반구대 입구엔 마을도 있어서,
좀 더 편의 시설이랄까 입구에 아예 조성을 하는 것도 어떠할지...
마을 안내석
안내문에 유허비는 생전 살아있던 위인을 후세에 기리기 위해서 세우는 비랍니다.
주인공은 '포은 정몽주'네요.
울산12경 안내판
반고서원
반구대 암각화도 천잔리 각석도 모두 이 대곡천에 있습니다.
집청전.
안내문에 '맑음을 모은다는 뜻' 이랍니다.
내려오는 길에 이런 안내판이 있어서 비포장 도로를 들어 갔더니,
갈 수가 없습니다. 다시 빽도,
입구에 이게 있는데 산으론 갈 수 없어서 다시 도로로 나옵니다.
지나며 본 박물관, 어떻게 고래로 보이시나요?
천잔리는 검색이 안되고 일단 대곡박물관이 많이 나오기에 이곳인가 하고 일단 왔습니다.
천잔리 각석과는 거리가 있는 이 지역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대중교통 및 씨티투어 안내판이 있고,
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 천잔리 안내판이 있기에 따라 들어 왔더니 입구가 보이네요...ㅋ
오른쪽,
탐방안내소가 이곳도 있고,
따로 주차장은 없고 도로 옆 입구에 세워야 합니다.
일단 공룡발자욱부터...ㅋ
이곳이 역사의 현장입니다.
동르랗게 파인 곳이,
제 발도 함 대보고...ㅎㅎ
반구대암각화에서 안내판은 있는데 차로 몬 간다고 했던 등로가 아마 이곳과 만나는 등로인 것 같네요.
천잔리 각석
이곳은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더 감동적이었네요.
인증샷도 하나 남기고,
요렇게 둥그런 것이 초식공룡의 발자욱이고,
세개의 발톱이 있는 요곳이 육식공룡의 발자욱이랍니다.
정확힌 안 보이네요.
그래도 보고 싶었던 곳을 모두 둘러 보았습니다...ㅋ
울산 시내로 이동을 해 고래박물관에 왔습니다.
여긴 입장료를 받네요.
전 박물관과 모노레일을 선택했는데 모노레일은 좀 비싼거 같아요,
글고 한번 타면 두번은~~~ㅎㅎㅎ
모노레일을 타러 올라갈 땐 엘리베이터로, 내려올 땐 계단으로...ㅋ
입장권,
반쪽은 찢어서 회수하면서 또 펀치기계로 구멍을 뚫습니다.
옛날 전철 표를 수기로 구멍을 뚫던 것처럼...
왤까?...
한번에 8명이 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젊은 부부와 아이가 동행자 입니다.
일단 옛 포경선을 지나고,
울산 앞바다도 구경하고,
그 옆엔 투어관광을 할 수 있는 여객선도 있고,
박물관 입구로 레일이 설치되 있습니다.
앞쪽이 본격적으로 관람을 하는 입구.
포크레인을 생산한 후 일렬로 세워 놓았네요.
고래 뱃속도 보공,
울산대교도 조망하고,
건너편 부두엔 대형선박이 있는데 앞쪽 주차장엔 새로 생산된 자동차가 오와 열을 맞춰 어마어마합니다.
대형 크레인도 보이고,
후반부쯤 나오는 문화마을입니다만 규모도 좀 작고 입장료까지는 하는 생각...
관람을 할 수 있는 울산함도 보이고, 천원...
뒷동산을 왼쪽으로 시작해서 한바퀴 돌고 오른쪽으로 내려 오네요.
운행중인 모노레일
박물관으로 들어 왔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역시 ~~
크기가 어마어마~~~ㅋ
각종 고래 그림도 있고,
다 고래뼈 입니다.
새끼고래를 박재표본으로,
귀신고래 안내도도,
이게 포경선의 대포입니다. 고래를 잡는 작살을 꽂아서...
한쪽엔 아이들이 체험 할 수 있도록 공간도 있고,
해도 저물어 가고,
울산함
울산함 안내판
이렇게 오늘 하루 잘 돌아 다녔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인상 깊었고 멋졌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더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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