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인 골드'란 영화를 보다가 맘에 드는 대사가 있어서리....
나치시대에 살아남은 유대인(여주인공)이 미국으로 도망을 가서 살아가다 삼춘의 유품(미술품)을
우연한 기회에 알게되면서 반환받으려 법정 다툼을 벌이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우리에겐 "레이디 인 골드(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로 잘 알려진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를
나치에게 빼앗긴 후 오스트리아 박물관에 소장중인 그림을 찾는 긴 싸움에서
아델레이모를 기리고 추억과 아픔을 보듬어
다시 자신을 돌아보는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실제의 여주인공 '마리아 알트만'을 연기한 '헬렌 미렌'의 연기도 좋았고....
덕분에 다 보고 자느라 2시를 넘겼으니,....ㅋㅋ
그중 한대사가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 하면 괜찮아 질거라 생각한건 틀린것 같아
"괜찮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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