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 24차 산행
*일 시: 2013년 03월 02일(토) 04:30~
*장 소: 해인리(들머리)~삼마골재~삼도봉~해인리갈림길~1170봉~싸리재갈림길~
973봉~백수리산~967봉~부항령~853봉 선황당재~폐광터~
덕산재(날머리, 15.5 km)
(대간: 14km, 접속구간:해인리~삼마골재- 1.5km)
*들머리: 해인리 - 경북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266번지 일원
*날머리: 덕산재 -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와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를 잇는
30번 국도상 정상부근
*예상 소요시간: 07시간 예상
*실제 소요시간: 08시간 36분 (후미기준 - 09:40-산행시작 ~ 18:16-산행종료)
총 휴식시간 1시간 45분 ( 휴식시간 약 55분, 점심: 50분)
*도상거리: 15.5 km(시간당 약 1.77km/h)
*총 거 리 : 734.65km 중 -**- 393.59 km 종주.
*날 씨 : 하늘은 맑으나 구름 조금, 기온은 봄날.
산행하기에 적당하고 상쾌함.
*참석인원
최우수회원: 해나지님, 자유사랑님, 둥그라미님, 바피아님, 노찌님. 정 회 원: 와룡산님, 카우보이님, 부목님. 특 별 회원: 하랑님, 루비님, 다움님, 푸른소금님, 산애강애님, 일오님, 이연님, 하얀능선님, 변사또. |
*산행지도, 고도표:
*시간대별 산행기록:
05:25 - 인천 출발
09:29 - 해인리(들머리) 도착
09:40 - 산행시작
10:34 - 삼마골재 도착
11:20 - 삼도봉 도착
11:53 - 해인리 갈림길 도착
13:33 - 점심식사
14:24 - 오후 산행시작
14:41 - 백수리산 도착
15:14 - 967봉 도착
15:42 - 부항령 도착
18:16 - 덕산재(날머리) 도착
*산행 후기글*
전 회차 산행에서 눈때문에 좀 고생을 했기에 이번에도 신경이 쓰였으나 연일 포근한 날씨와
전날 내린 비로 인해서 대부분 녹았으리라 생각을 했는데 산 아래는 그러했으나 역시 대간은
눈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잘 다져진 편이라 산행엔 문제가 없었네요.
특별히 눈이 문제가 아니라면 걱정할 것이 없으니 마음은 홀가분하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회차가 횟수로는 정확히 일년이 되는 날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어떻게 일년이 지났는지 생각도 안나는데 왠지 웃음만 나오네요.
지금도 허부적거리기는 매한가지 인데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 못난 사람을 대장으로 대해주시는 선, 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한것 보다는 못한것이 더 많겠지만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남은 일년도 많은 지도 부탁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도 전 회차 날머리인 해인리로 향합니다.
그런데 버스가 해인리로 들어가는데 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23차는 저녁에 버스를 타고 올라오느라 길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엔 올라가며 보니 완전 곡예입니다.
이런 길을 참 잘도 올라오셨네 하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형님도 지난 기간동안 저희를 무사히 대려다 주셔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위험한 길을 안전하게 잘 올라오니 눈에 익은 안내석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아래 입구까지는 눈이 다 녹았는데 멀리 대간 마루금에는 아직도 하얀 눈이 가득합니다.
해인리로 내려오는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어서 벌써부터 올라갈 일이 태산입니다만,
어찌하겠습니까, 오르지 않으면 내려올 일도 없는것을....
그래도 날씨는 우리를 무척이나 도와줍니다.
따뜻한 봄바람 내음이 그대로 느껴지는것 같으니, 아예 웃옷 하나만 남기고 다 벗어서 배낭에
넣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마음은 가볍지만 역시나 삼마골재까지 오르는 된비알은 쉴새없이 구슬땀을 흘리게하고
닦아도 닦아도 흐르는 땀은 도대체 제 몸속엔 얼마나 많은 물이 있는거야 하는 상상을 하게 만드네요.^^
눈이 완전히 녹지 않아서 좀 미끄러운 구간을 지나고 산죽숲을 지나니 너무도 푸르른 하늘이
먼저 우리를 반기고 곳이어 삼마골재의 안내판이 나오네요.
대간 길에 올라섰다는 반가운 마음에 힘든 몸도 좀 위안이 되고 연이어 올라오는 회원님들이
보이는데 하얀눈과 푸른하늘이 너무도 좋아서 자리를 잡고 한분씩 사진을 찍어드리는데
날씨는 정말 예술입니다만 역시나 서툴은 사진 솜씨에 사진이 영~~~~~ㅠㅠ
그렇게 한분 한분씩 사진을 찍어드리고 한참을 기다려도 후미는 아니 오시고, 날이 아무리 좋다해도
역시 아직은 겨울입니다, 겨울.
추위를 느끼며 다시 저도 산행에 들어가고 이내 삼도봉이 우릴 맞아줍니다.
살짝 눈꽃이 피어 가지마다 환하게 웃어주는것 같은데 보기에 좋네요.
그나저나 민주지산쪽으로 많은 분들이 산행을 하시는게 보이는데
어라 앞서가신 이연님이 알바를 하셨다고 무전이 오네요,
알고보니 일오형님이 좀 장난을 쳤는데 이연님은 그것을 진짜줄 알고 민주지산 방향으로 가셨네요...ㅋ
약 1km를 산애강애님과 둘이서 다정히 같다 오시는데 제가 좀 미안하드라고요,
담엔 민주지산도 꼭 가봐야쥐~~~~~~~~ㅋㅋㅋ
암튼 전 회차에 날만 좋았다면 그곳도 둘러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도 좀 남습니다.
그래도 살짝 허기진 배를 행동식으로 달래려 삼도봉에서 좀 아래쪽에 자리를 잡고 잠시 쉬어갑니다.
이번에 푸른소금님 +1, +2로 참여하신 송병기님과 김종국님 역시 운동마니아 답게 체력엔 자신이
있어서 힘들지 않게 등산을 하시는데 이번 산행이 즐거운 추억만 가득하시길 기대합니다.
삼도봉에서 도 잠시 내려가니 해인리갈림길이 나오네요.
전 회차에 계획대로라면 이곳까지는 올 수 있었을텐데, 다시금 무력함을 느낌니다.
잠깐 인증샷을 찍고 다음 봉우리를 향해서 전진합니다.
조그만 봉우릴 넘고 또 넘어가니 어느덧 앞쪽엔 백수리산이 보이는데 시간도 좀 그렇고,
원래는 정상을 오르고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그냥 자리를 펴기로 합니다.
삼삼오오 모여앉아 라면과 삼겹살등 맛있는 잔치를 벌이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한참을 그렇게 편히 쉬니 또 슬슬 궁금해져 옵니다.
또 앞에는 무엇이 기다리나 하고....ㅎㅎ
계속된 능선과 비알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니 어디서 많이 본 안내석이 나오는데 부항령입니다.
잠시 쉬면서 인증샷을 찍고 숨을 가다듬습니다.
그런데 육산의 정취가 그러하듯 비슷한 능선과 오르 내림의 연속이라 사실 그 뒤 코스는 좀
지루하기도 합니다만 목적지인 덕산재를 향해서 부지런히 걸어갑니다.
덕산재를 앞두고 진행로가 의심스러울때 첫 산행에 참가하신 고야님의 GPS가 도움이 됩니다.
사실 저도 욕심은 무지하게 났었는데, 군침만 흘리던 그 GPS.
스마트 폰으로 바꾸면 어떻게 좀 깔아봐야쥐~~~~ㅋㅋ
암튼 목적지에 가까워 질무렵 성급한 나무는 벌써 새순을 돋아내고
'아~~~ 봄이 멀지 않았구나'....!
지나는 겨울이 벌써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아쉬운게 어디 그것만이겠습니까?
저희의 산행도 그렇게 마무릴 합니다.
그나저나 저희 앞을 가로막은 대덕산은 어찌 저리도 높아 보이는지 에고~~~~
걱정이 앞서는데 할수 있겠습니까, 계속 전진만 있을 뿐이지....ㅋㅋ
이제는 지난 시간을 말해주는 빈집만이 덩그라니 덕산재를 지키고 지나는 행인은(자동차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빼고) 대간인들이 거의 전부일 이곳.
을시년한 분위기가 좀 거시키한데 어찌하겠습니까?
그것또한 자연의 법칙 아니겠습니까? 흥하면 망하는 날이 있는 법이니.
마지막 한분까지 모두 내려오시고 산행도 끝이 났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친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뒷풀이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함께한 사진들
....^^*
들머리 해인리 안내석
성호형님과 햇빛바다님이 다정히.
오랜만에 찾아주신 일오형님.
늘 신경써주시니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
둥그라미님도 가족행사가 있으셨는데
포기하시는 바람에 참석을 하셨내요,
막히는 도로를 감사해야할지....ㅋㅋ
들머리에 삼도봉 안내판.
다움님도 오랜만에 대간에서 뿐만이 아니라 산행에서 뵙네요.
마음이 불편하면 모든게 힘들겠죠.
언제나 회원님들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왕 씩씩이 푸른소금님.
늘 웃는 모습이 좋아요....ㅎ
부뜰이선배님.
사실 직업상 토욜에는 산행이 어려우신데 모처럼 쉬는 연휴에
이렇게 찾아주셨습니다.
대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계시니 후배로서
배울점이 참 많습니다.....^^*
요 젊은인 뭐시여~~~
지척에 있어도 얼굴보기가 힘드네요.
택군님 자주와요....ㅎ
해인리 입구에서 본 대간,
정자뒤로 빼꼼이 모습을 보이는데 조금만 기다려 언능 올라갈께....ㅎ
넓직한 공터가 보기에도 시원합니다만,
예까지 오르는 길은 에고,~~
기사인 형님도 참 고생이 많으십니다....ㅋ
다함께 인증샷.
힘찬 화이팅도 빠질수 없죠....ㅎ
산행로 옆에 있는 닭장.
무슨 닭이 두마리같은 한마리입니다.
어느댁 사위가 드실련지 배 터질것 같네요.............ㅋㅋ
전 회차에 뒷풀이를 한 웰빙하우스와 해인산장이 보입니다.
삼도봉이 가까우니 안내판도 여러곳에 있습니다.
산불방지를 위해 감시원이 초소를 지키는데,
저희가 오르는 것을 보고선 쏜살같이 달려오셨네요.
드디어 산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첫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뭐 눈에 띌만한 것만 나타나면 우선 사진부터~~~ㅋㅋ
차에선 안색이 별로 이신것 같아서 내심 걱적이었는데
바피아형님,
역시나 내공이 있으십니다.
거침없이 된비알을 오르십니다....ㅎ
오르는 길이 대부분 이런 너덜길입니다.
그나저나 무신 도인도 아니신데 나무지팡이에
수염까정~~~~~~~~~ㅋㅋ
일오형님도 오늘 땀좀 흘리시남요?.
삼마골재를 코앞에 두고 푸른 하늘에 눈이 시립니다.
삼마골재 안내판.
삼마골재 안내판에서 한장 멋지게.....ㅋ
저보다 한발 앞서가는 산애강애님.
요즘 보약을 드시는게 분명한데,
나눠줄 생각은 전혀 없는것 같습니다.
마이 묵고 배 띵띵해지라~~~~~ㅋㅋ
성호님과 택군, 내가낸대.
한 고비 넘기고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잠시 쉬어갑니다.
포스가 느껴지게 한장.
음, 멋있는겨~~~~?
오늘 첨 뵈는 고야님.
중동에 사신다는데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부목님과 일행들도 오르시고,
늘 웃음이 떠나지 않는 얼굴.
산들바람님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하얀눈과 푸른하늘이 너무도 멋져서 한장씩 인증샷을 찍었네요,
덕분에 날은 좋았지만 한참을 떨었습니당~~~~ㅋㅋ
대간 마루금과 삼마골재가 보이네요.
그런데 사진에서 빛이 좀 많게 조절했네요.
너무 밝아......ㅠㅠ
쭉 감상해 보시죠,
누구 포즈가 제일인지....ㅋㅋ
부목님의 웃음뒤로 대간 마루금이 시원하게 펼쳐져 보입니다.
열심히 오르는 루비님.
푸른하늘만 찬조출연.
기묘하게 멋진 나무입니다.
다움님도 함께.
요근래 산행엔 언제나 이렇게 청명한 날들이 계속됩니다.
농담삼아 제가 대간을 시작하고 날이 거의 대부분 좋아서
선택받았다고 말하곤 했는데,
오늘도 예외없이 좋습니다..........ㅎㅎ
2기 대간팀이 좋은건가....ㅋㅋ
삼도봉 안내판.
삼도봉 안내석을 배경으로 함께.
푸른소금님과 옆집 친구의 남편인 송병기님.
김종국님은 회사동료이고
두분 모두 즐거운 얼굴이죠? ....ㅎㅎ
이곳은 경상북도.
이곳은 충청북도.
이곳은 전라북도.
이 길이 대간 마루금으로 가는 길인데,
이연님과 산애강애님이 조금 더 산행을 하고 싶으셨나봅니다....ㅎ
정말 좋은 날입니다.
정말....!!
이곳은 석기봉으로 민주지산을 가는 방향.
멀리 석기봉 민주지산 능선이 펼쳐져 있네요.
기회가 되었다면 가 볼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하랑님도 인증샷 한장을 남기고,
멋진 풍광에 정신을 놓고 싶지만 그래도 산행은 계속됩니다.
눈길을 열심히....ㅋㅋ
해인리 갈림길 안내판.
일오님과 돌다리님이 함께.
돌다리부회장님이 대간에 함께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ㅎㅎ
오르고 또 오르고....
석기봉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요즘 버스에서 자주 나오는 만화중에 무슨 벌레인가 지나가다 넘어지고
똥꼬찔리고 다시 넘어지고 또 똥꼬찔리고....
뭐 그런 만화가 갑자기 생각나내요.....ㅎㅎ
요 나무도 기묘합니다.
산세가 좋아서 그런가 나무도 개성이 풍부합니다.....ㅎ
가야할 대간 마루금.
저게 1170봉인가?
그래도 멋진 풍경앞에선 사진 한장 찍어주는 센스.
후미로 오시는 푸른소금님, 하얀능선님, 누림보님.
다같이 얼쑤~~~~
산죽 사이로 눈이 있는지,
눈 사이로 산죽이 있는지 분간이 안되네.
나무로 계단이 잘 놓여져 있네요.
따뜻한 햇볓에 발걸음도 가볍고 시원합니다.
약간 지쳐가는 산행에 활력을 불어넣는 화이팅~~~~
아자아자.......!!
나만 빼고 한겨~~
누림보님도 힘내새요.
나무가지엔 눈꽃이 피고,
푸른하늘은 마치 거울처럼 비춰주네요.
고야님도 눈밭과 눈꽃 속에서....
가야할 곳과,
넘어온 곳.
모두 멋진 풍경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는 점심시간 입니다.
노찌님에 삼겹살.
언제 익는겨~~~
배 고픈디....ㅎㅎ
도시락 반찬도 맛있어 보이고,
밥 잘먹은 표정도 행복해 보이고,
디저트까지 챙긴 분은 남부러울게 없고,
마지막 밥까지 볶아서 먹는 이 행복함....
그나저나 어디 잔치 열린겨~~~~~~~~ㅋㅋ
이렇게 드시고도 산행을 하실 수 있는겁니까?....
진짜.
슬슬 정리도 하고.
백수리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일오님이 한장.
힘들게 올라왔지만 그래도 항상 정상에선
힘이 나고 기운이 생겨나니,
모를일 입니다....ㅎ
어느덧 산행도 종반으로 치닫고.
다시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부항령 안내석.
마음들은 벌써 산행이 끝난것 같은데....ㅎ
카우보이님도 한장 남기십니다.
요번엔 많이 안나오시네.....ㅋ
이쁜? 아줌마들만~~~~~ㅎ
잠시 쉬어가며....
사실 부항령을 지나면서 고만고만한 봉우릴 몇 개 넘고
비슷한 풍경에 살짝 지루해 지기도 했습니다만
함께하는 횐님덕분에 심심하지 않게 올 수 있었네요.
뭐, 요런 분들요~~~~~ㅋㅋ
사진만 봐서는 봄날인것 같은데.
다움님은 무신 얘기를 누구한테 하는겨?
형님은 사진 찍느라 바쁘시구만....ㅋ
잠시 쉬는 시간에 GPS를 보시는 고야님.
덕분에 살짝 아리송한 길을 확실히 알았네요....ㅎ
더이상 아이젠이 필요없자 모두들 정리하느라 바쁘십니다.
정맥으로 대간으로,
해나지님의 산행은 그 넓이가....
아무튼 참 열심히 다니시는데
그러다간 큰일납니다.
허벅지만 왕창 굵어지면은...............ㅋㅋㅋ
산행이 많이 남건 적건
언제나 웃음은 떠나질 않습니다.
벌써 버들강아쥐 새순이 팍팍....
봄을 재촉하는 버들강아지 앞에서 마냥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얼마 안남은 대간길을 브리핑 해가며....
잠시 방심으로 땅 한번 제대로 사십니다....ㅋ
어느덧 태양도 저물어 가고,
산행에서 마지막으로 본 푸른소금님.
멀리 버스가 기다리네요.
목적지인 덕산재입니다.
송병기님도 의기양양....!!!
보무도 당당히 앗싸~~~~ㅎ
둥그라미님과 하얀능선대장님.
김종석님과 누림보님도 기쁘게 산행을 마무리 하시고.
덕산재 이정표.
예전엔 사람이 많이도 머물렀을 건물엔,
정적만이 감돕니다.
덕산재 안내석.
다음회차 산행 들머리입니다.
뒷풀이로 삼겹살 파티입니다.
사진기가 김이 서려서....ㅎ
왕건이 갈비탕입니다.
무슨 고기가 저리도 큰지
암튼 행복해하는 루비님이 더 거시키해~~~~~~~~~~ㅋㅋㅋ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쳤네요.
다행이도 눈이 크게 심술을 부리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한번 한번은 크지 않은것 같으나
모여 놓고 보면 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흘렀으니,
아무튼 저에겐 감회가 남 다르네요.
또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오겠지만,
그 내일도 또 내일도
하나하나 쌓이다 보면 이와 같겠죠?
늘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모두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회장님과 용아형님, 햇빛바다님.
누림보형님, 산들바람형님 카우보이님 또 루비님, 다움님, 푸른소금님 감사하고
중반부터 함께하시는 바피아님과 마른장작님,해나지님, 이연님 부르토님도 고맙네요
노찌님과 하랑님, 부목님과 내가낸대님 땡큐임다.....ㅎ
또한 늘 말없이 지켜보시는 성호형님 그리고
오이님, 송악계림님, 황악산, 옴파로스님, 태이형님과 초야님 주병이님도,
또 함께 못하더라도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이름이 중요하겠습니까만은 늘 잊지 않으려 노력하며
더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마치는 그 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산애강애총무님께 고마운 마음을 표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먼저 내려오고 늦게 내려오는,
시간의 차이야 있겠지만
스스로가 꿈꾸고, 바라는 목표대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면
좀 늦던 빠르던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스스로 행복하다
생각하지 못한다면,
세상
누구도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
오늘도 행복한 날을 꿈꾸며....
게으름뱅이 사또 올림.
감사합니다....^^*
'백두대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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