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북바위산(제천) 19.04.28 -2

byun4do 2019. 4. 29. 13:50

 

 

 

 

북바위산(772.1m) 정상 안내석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와 제천시 한수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충청북도에서 선정한 충청북도의 명산 30곳 중의 하나로서 월악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북바위산은 월악산[1,093m]에서 남쪽으로 만수봉[983m]까지 이어지는

암릉 서쪽에서 남에서 북으로 패어져 내린 송계계곡의 중간 지점에 자리를 잡고 있다.
북바위산은 지릅재[630m]에서 북쪽에 위치한 바위산이라는 뜻도 있지만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산자락에 타악기인 북[鼓]을 닮은 기암이 있어 북바위산 또는 고산(鼓山)이라고 한다.
북바위산은 높이 772.1m이며, 서북쪽의 꼬부랑재 북쪽에는 석문산[735m]이 있고, 북쪽에는 수리봉[761m]이 있다.

남쪽에는 신선봉[968m]과 마폐봉[940m] 등이 있고 동남쪽에는 박쥐봉[782m: 일명 연내봉]이 있다.

북바위산 동쪽으로 송계계곡이 남북 방향으로 길게 이어진다.

송계계곡의 동쪽에는 월악산[1,094m], 마애봉[960m], 수문봉[896m], 덕주봉[890m], 만수봉[983m], 용암봉[892m] 등의

고봉들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연이어 솟아 있다.

송계계곡의 중간 지점의 팔랑소 서쪽에 솟아있는 북바위산은 비록 높지는 않으나 기암절벽을 거느리고 있다.

북바위산 동사면에 사시리계곡이 펼쳐져 있고, 송계계곡에 이른다.

북바위산의 옆면은 마치 북의 몸통처럼 둥근 원형을 이루고 있고 전면은 절벽인데 북바위산 정상에는 수십 그루의 소나무가 서 있다.

북바위산의 북바위는 전면에 폭 40m, 높이 80여m에 달하는 단애를 이루고 있고, 쇠가죽 색깔이어서 실제의 북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을 만한 바위이다.

 

점심을 정상에서 모여 먹습니다만 비빔밥맛도 끝내줍니다...ㅋ

 

 

 

 

근데 후레쉬님은 어찌 찍어도 모양이 영~~~~ㅋㅋㅋ

 

사시리고개

 

 

뫼약동 임도,

박쥐봉은 철조망 옆으로...

알바를 하던 다움님을 불러 함께 올라갑니다.

 

 

 

773m봉

 

 

포암산을 다시 보고,

 

 

 

 

 

 

박쥐봉도 보이고,

 

 

 

 

 

 

제리원, 제리투 형님 부부,

자주 산행은 같이 못했는데 오늘 즐거웠습니다.

다시 뵙기를요~~~^^

 

사진봉사로 고생하신 이차선형님

 

산치기 계양야등대장님도 방가웠습니당.

 

식사를 하고 박쥐봉을 출발할때만 해도 후미는 안 온다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분들도 박쥐봉으로 오고,

또 알바를 하고...ㅋㅋㅋ

 

박쥐봉(연내봉, 782.1m) 정상 안내판

산경표에서는 앞 773m봉을 박쥐봉으로 이곳을 연내봉으로 표기하네요.

 

하산을 하기에 따라 내려서는데 이상해서 보니 알바입니다.

원래의 하산지인 만수휴게소는 정상에서 직진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오르던 길을 따라 내려서니...ㅠㅠ

약 400m를 내려섰습니다.

다시 올라가 내려서기도 힘드니 그냥 팔랑소쪽으로 하산을 하기로 합니다.

 

 

여기도 고사목이 참...ㅋ

 

 

많은 분들이 다니지 않는지 등로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붓꽃

 

바위도 멋있고,

 

제 생각인데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의 헬멧같은데...ㅎㅎ

 

송계계곡에 당도하고,

 

 

 

 

 

계곡에서 시원하게 족탕도 하고,

 

 

 

 

 

 

요쯤이 팔랑소인지,

 

 

요게 몬고 했더니,

 

 

요래 건너다가...

 

 

물에 빠진 다움님...ㅋㅋㅋ

 

 

 

형님들 다들 한마디씩 발바닥만 봐도 산 잘타게 생겼따...ㅋㅋㅋ

 

 

 

닷돈재휴게소

날머리인 만수휴게소까지 더 진행을 해야 하지만 버스가 이곳으로 진행을 하니

휴게소에서 쉬어가시자는~~~ㅎㅎ

 

 

 

 

 

 

 

닷돈재 안내석

 

\

혼자서만 신났어요~~ㅎ

 

 

 

 

 

 

이솔대장님은 물레방아휴게소쪽에 있는 횐님을 픽업하려 같은 길을 오고 가게 한다고 뿔이난

기사님과 둘이 출발을 하고 나머지 분들은 배낭에서 마지막 라면과 감자전을 시켜 맛나게 먹었습니다만

좀 미안했네요, 대장님 혼자 보내서...

 

 

 

이틀 강행군의 후레쉬님 잘 들어가세요.

 

 

부천에서 하차한 형님들과 이솔님과 함께

김치찌개에 ~~~ㅎㅎ

다행이도 홀로 휴게소에 남겨졌던 자사형님과 이솔대장님, 자몽총무님도 모두 마음에 앙금을 털어내고
즐겁게 마무리 합니다.

 

옆 테이블에 가족분에게 사진도 부탁하고,

 

설봉형님이 따신 두릅과 오가피순을 직석에서 데쳐 술한잔 또~~~~ㅋㅋㅋ

 

비록 길지는 않지만 오르내림이 있어 후반부는 좀 피곤한데도 모두 마무릴 잘 하셨습니다.

조금의 알바는 있었지만...ㅋ

고생하신 이솔대장님과 자몽총무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차안에서 좀 시끄럽게해 다른 횐님께도 미안하고요.

홀로 남겨지셨던 자사형님도 다행이고 그래도 바로 확인하고 말씀하신 이차선형님, 사진도 감사드립니다.

 

조용조용,

계획대로의 진행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예측하지 못했던 일들이 있어 산행이 더 재미있어 지지않나 생각합니다.

함께 하셨던 형님들 방가웠고요,

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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