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完)

낙남정맥 6차 배곡고개~새터재 15.10.11 -2

byun4do 2015. 10. 12. 11:39

 

이곳의 조망은 더 말 할 나위가 없습니다.

참 ~ 좋지요?

 

이쁜 포즈도 취해보고

 

 

잠시 휴식에 시원한 막걸리 한잔과 여유있는 농담에 웃음을 짓고,

 

지나온 무량산이 보입니다.

단풍은 아직도 먼 이야깁니다.

 

고성군 대가면 일대의 농지와 저수지,

하. 지. 만....

 

이런 바위를 보셨다면 무조건 알바입니다....ㅋ

전망바위에서 좌틀을 해야 하는데 직진을 한것이 이렇게 알바의 시작입니다.

조망은 좋았지만....ㅋ

 

이런 풍광을 보는데 조금의 알바쯤이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또 오르고 오르고....

 

578봉을 지나 다시 내려서고 내려서고,

 

큰재 전에 임도.

 

큰재.

중앙선도 없는 일차로입니다.

 

다시 오름이 시작되고,

 

 

 

백운산 전 조망터에서 함께.

 

 

 

 

 

 

백운산정상안내판

 

백운산 이후는 이런 철탑과 함께 합니다.

 

장전고개로 내려서기 전에

 

장전고개

 

정류소 옆으로 등로가,

 

갈 길이 멀지요?....ㅋㅋ

 

그래도 간간히 조망이 좋습니다.

 

459봉인듯...ㅋ

 

 

멧돼지란 놈이 이렇게 산소를 망가트려 놓았습니다.(이보다 더 심한 것도 있고)

아까 휀스에 경광등까지의 준비가 이래서 필요한 것입니다.

 

 

배치고개 인증샷

 

아기곰 둘리 아닌감?.........ㅋㅋㅋ

 

배치고개안내판

낙남정맥의 중간지점이란 글이 있네요.

얼마전 지나간 용아형 띠지도 보이고,

 

길 앞 등로로 다시 고고씽,

 

 

산행을 이어가던 중 밤밭입니다.

온통.......ㅋㅋ

한참을 모두 열심히, 물론 저동.....ㅋㅋㅋ

 

 

양손에 가득 밤이.....

가을은 수확의 계절입니다....ㅎㅎ

 

잠깐 대나무밭도 지나고,

 

신고개.

 

 

 

보통 재라면 산과산 사이의 낮은 곳인데 탕근재는 어찌된 일인지 정상에 재라는 이름이 붙었으니...

 

봉광산정상안내판.

다시 땀을 빼고 오른 마지막 봉우리

 

 

 

 

 

날머리 새터재.

 

선두팀은 먼저 내려와서 우리를 환영하네요.

 

 

 

 

다음번 들머리.

 

분명 저보다 먼저 가셨는데 더 늦게 오셨네요, 봉광산을 지나 직진해서 좀 알바를....ㅋㅋ

 

뒷풀이 식당.

 

 

공룡도 있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ㅋ

 

 

 

한켠엔 박도 잘 자라고....

 

이렇게 이번 산행도 끝이 났습니다.

정말 비알이 많아서 오랜만에 땀 좀 무쟈게 뺐는데 다음도 좀 고생해야 겠네요.

암튼 흘리는 땀만큼 기쁨도 크니 누가 뭐래도 고고씽입니다.

농담삼아 던지는 말처럼 누가 시키면 절대 못 할 것이라는 말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