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백두대간

백두대간 13차 버리미기재~ 눌재 - 2

byun4do 2011. 9. 3. 19:19

 

 알바덕분에 대암릉 구간을 올 수 있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위험한 구간을 잘도 가시는 회원님들.

 

 

 몽블랑님과 함께

 인디언 소년도 아닌것이~~~~ㅠㅠ

 

 이런 전경 하나가 그토록 힘들었어도 모든걸 잊게 해주네요.

 

 

 

 

 멋진 암릉.

 

 

 

 저길 내려왔다니 이구구~~~

 이제야 정상적인 코스 밀재입니다 대야산에서 여기까정 알바를 약 3시간~~~ 으.

 

 쉬어가는 김에(억울해서^^) 한 장 콱 박구감니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남아있고 많이~~

 저 끝으로 청화산(마지막 목적지)이 어렴풋이 보이고~~

 

 

 오늘 구간의 중간 고모샘입니다, 물 맛이 끝내조요~~~~^^

 노천 광산입니다. 암석을 채취하는지 아름다운 산이 보기에 안좋습니다.

 

 좋은 글귀에요, 건강한 육체만이 건강하고 바른 정신을 어쩌구 저쩌구~~~~ㅎㅎ

 조항산 정상석앞에서

 

 

 

 

 

 마지막 정상 청화산 야호 다왔다.

 청화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백두대간 중원지석이 있다. 

청화산 중턱에 조성한 靖國祈願壇(정국기원단)은 어지러운 나라를 평탄하게

진정시키기 위해 기원하는 제단이라고 한다.

비 좌측에는 白頭大幹 中元地(백두대간 중원지 : 백두대간의 중간지점)라 적혀 있고,

우측에는 白衣民族(民族中興)聖地  不失其祖 三巴水[백의민족(민족중흥)성지

불실기조 삼파수 : 우리 민족의 중흥을 꽤하는 성지로 그 근원을 잊지 않기 위함이라 한다.

 

 눌재의 백두대간 안내석

 

 뒷풀이 장소 옆으로 어머니 동산이 있어요.

 

 

 

산행코스 버리미기재 => 곰넘이봉 => 불란치재 => 촛대재 => 촛대봉 => 대야산 => 밀재 => 고모재 => 조항산 => 갓바위재 => 청화산 => 늘재

 

 

 

☞  일시 : 2011. 8. 28(일) 00:00 ~ 22:30

 

☞ 장소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일원

 

☞ 예상 소요시간 :  7시간 이내(이건 뭐 말두안되요^^)

 

☞ 실재 소요시간 : 12:20시간(선두기준) / 13시간 30분(후미기준) [03:55 출발 => 16:15 도착]

[휴게시간 : 대야산 10분, 중대봉 20분, 밀재 20분] 

 

☞ 도상거리 : 17.7km + 알바구간 11km = 28.7km [시간당 2.3km/h:알바구간 포함]   실제거리 약 50km

 

☞ 날씨 : 아침 20도 주간 30도, 아침에는 대야산 근처에 운무가 끼고 바람이 거셈, 기타지역 쾌청!

          

☞ 산행인원 : 18명

[캣츠비/다움/벽계수/몽블랑/돗단배/오키짱/부뜰이/천왕봉/감나무/일오/돌다리/변사또/마초/위즈/산벗/토지/산이좋아/용아]

  

     출입금지구역 8km + 알바구간 대략 11km가 되는 새로운 대간지도 완성되었습니다.  

산행후기

참 가도가도 끝이없는 지루한 길입니다.

모든 산이 다 같은 산은 아니지만, 또 볼때마다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선사하지만

가야 할 길이 멀기에....

그래도 산이 있어서 행복하네요, 오늘은 약 3시간의 알바가 말하듯 힘든 여정이었지만

대암릉구간을 다녀왔다는 기억이 좋습니다.

왜 명산인지 그 이름값이 확실한 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