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석룡산(가평) 11.08.21

byun4do 2011. 8. 23. 09:28

 

산행을 함께하신 회원님들....

 

 

 

멀리 화악산의 안테나 군기지. 그래서 화악산은 중봉까정 올라갈 수 있어요

 

정상석에서 인증 샷.

외나무 다리를 앗싸~~~ㅎㅎ

 

 

 

 

 

 

 

계곡 산행의 묘미 알탕임다....ㅋㅋ

 

 

멀리 복호등 폭포가 ....

보기만 해도 정말 여름이 싸악~~

 

 

 

누가 이리도 곤히 자는겨~~~~^^ (머리에 꽃은....ㅠㅠ)


석룡산

산행지소개 :

 높이 1,155m. 광주산맥에 속하며 주위에 국망봉(1,168m)·백운산(904m) 등이 있는 석룡산은,  명칭은 산정에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는데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능선을 따라 도경계를 이루며, 전사면이 비교적 급경사이며, 북동쪽 사면에서 계류가 흘러 대성산 동쪽·남쪽 사면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함께 용담천을 이루고 동쪽으로 흘러 북한강의 지류인 사내천이 됩니다.

 또한 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소하천은 남쪽으로 흘러 가평천에 흘러들고, 수림이 울창하며 계곡미가 뛰어납니다.

 북쪽 백운산과의 사이에 있는 도마치(道馬峙)는 예로부터 가평과 화천을 잇는 주요교통로로 이용되어왔으며, 서쪽 계곡을 따라 도마치와 연결된 도로가 나 있습니다

 

폭포, 담, 소가 이어지는 석룡은 웅장한 산세에 비해 등산로가 완만하고
시종 물소리를 들으며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에 여름산행으로 적당하다.

경기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석룡산은 강원도 산골 못지 않게
교통이 불편한 오지여서 그만큼 비경지대를 많이 간직하고 있다.
특히 6㎞에 걸쳐 조무락골 계곡이 펼쳐져 있어
바캉스시즌엔 피서객이 많이 몰린다.
조무락골은 가평천의 최상류에 해당되는 가장 깊고 험한 계곡이다.
늘 새들이 조잘(조무락)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조무락골에는
똬리 틀듯 폭포수가 돌아 흐르는 "골뱅이소", 호랑이가 웅크린 모습을 한
"목호등 폭포" 등 볼만한 곳이 많아 지루한 줄 모르고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백운산과 사창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화악산과 명지산, 국망봉, 휴전선 인근의 대성산, 백암산,도 보인다.

 

 

위    치; 경기 가평 북면, 강원 화천 사내면
높    이; 석룡산 1,155m  
등산코스; ㅇ용수목 → 외딴집 → 갈림길 → 1100봉 → 석룡산 정상
      →  1150봉 → 방림고개 → 조무락골계곡 → 외딴집 → 용수목
         (당일 사정에 따라 코스 변경될 수있음)
산행시간; 여유로운 5시간 - 산울림코스

 

6. 산행등급 :  초급[도상거리 8km~10km] 4시간

              

7. 산행코스 : 

  [A] 자루목이골 입구 => 싸리목 => 석룡산 => 방림고개 => 쉼터 => 조무락골 => 삼팔교

  [B] 3.8교 => 조무락골 => 석룡산 정상 => 방림고개 => 쉼터 => 조무락골 => 삼팔교  - 우리산악회 코스

 


산행후기

조무락골의 계곡 물 소리를 들으며 완만히 오를 수 있어서 산행으로는 쉬운 코스이나 울창한 수풀로 조망은 그리 좋지 않다.

그래도 여름에 계곡 산행으로는 참 좋다.

쉬엄쉬엄 잘 다녀왔네요, 가족과 함께 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