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종주 13.05.26 -6
산행등급:중급(도상거리23km-11시간(중식및휴식시간포함))
산행코스 :불광용화매표소-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청수동암문-나한봉-나월봉-부왕동암문-
증취봉-용혈봉-용출봉-가사당암문-의상봉-북한산성매표소-시구문-원효봉-북문-염초봉우회-위문-
만경대,용암봉우회-북한산대피소-용암문-동장대-대동문-보국문-대성문-형제봉-형제매표소(평창동)
산행지소개:북한산(836m)
북한산(北漢山)은 서울특별시 강북구,도봉구,은평구,성북구,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계에 있는 높이 836m의 산이다. 예로부터 한산·화산·삼각산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려왔으며 백운대(836m), 인수봉(810m), 만경대(799m) 세 봉우리가 모여 있어 주로 삼각산(三角山)으로 불렀으나, 일제강점기 이후로 점차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북한산이라 불리게 된 것은 조선조 중종 때 북한산성을 축성한 뒤부터라고 추정하기도 한다.1983녀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고, 최근에는 북한산 둘레길 코스를 개방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북한"은 한강의 북쪽을 뜻한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지형적으로 볼 때 북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산맥으로 이루어졌으며 우이령을 경계로 하여 북쪽으로는 도봉산 지역, 남쪽으로는 북한산 지역으로 크게 나뉜다.남쪽의 북한산 지역은 최고봉인 백운대를 정점으로 주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북으로는 상장봉, 남으로는 보현봉에 이르며 다시 사방으로 굵직한 지능선을 뻗쳐 웅장한 산세를 이룬다. 특히 북한산 국립공원 전체의 중심에 높이 솟아 그 웅장함을 자랑하는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와 노적봉 일대의 암봉군은 북한산 경관의 으뜸으로 꼽힌다. 북한산의 다른 이름인 삼각산도 북한산을 멀리서 볼 때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등 세 개의 높은 암봉이 마치 뿔처럼 날카롭게 솟아 있는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북한산 국립공원에는 숙종 37년(1711년)에 축성한 북한산성과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도선사, 조선 중종 때 신월 선사가 창건한 화계사, 신라의 고찰 승가사·진관사·망월사등의 유적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