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운장산, 연석산 11.02.13

byun4do 2011. 2. 14. 09:40

 

 

 

 

 

 

 

 

 

 

 

 

 

 

 

 

 

 

 

 

 

 

 

 

 

 

 

 

 

 

 

 

 

 

 

 

 

 

 

 

 

 

 

 

 

 

 

 

 



남한의 대표적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 위치한 운장산 정상부는 정상인 상봉, 동봉,
서봉의 3개의 봉우리가 거의 비슷한 높이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운일암, 반일암 계곡은 이름 그대로 깎아지른 암벽과 숲에 쌓여서 햇빛이 반나절
밖에 비치지 않는다는 이 계곡은 열 두굴, 삼형제바위, 대불바위, 보살암, 비석바위,
용소등의 기암괴석이 즐비한 석계로 경관이 수려하고 여름철 피서지로서 각광받는 곳이다.

학선동 동쪽 늘막골 계곡의 능선에는 기암 괴석이 많다. 중산에서 내처사동 갈림길을 지나 
능선으로 오르는 길에는 산죽이 많고 경사가 급하다.
활목재는 억새풀로 메워져 있고, 서봉쪽 암벽 밑에는 석간수가 있다.
서봉은 일명 독재봉 이라고도 하며 큰 암봉으로 되어 있다.
서봉에서 상여바위를 지나면 운장산 정상이다.
오지 중의 오지에 위치한 산이라 길이 포장되기 이전에는 당일 산행은 엄두도 못 내었으나
요즈음은 전국 어디에서나 하루면 오를 수 있는 산이다.



높    이; 운장산 [雲長山] 1,125.9m
위    치; 전북 진안군 주천면, 부귀면, 정천면, 완주군 동산면.
등산코스; 연석사 → 연석산 → 만항제 → 서봉 → 정상 → 동봉 → 내처사동               
산행시간; 약 6시간 30분

    산행소감: 일기예보는 추울것이라 했는데 바람이 없어 그리 추운줄 모르고 산행을 했네요,                                        연석산 정상까지 약 2시간은 줄곳 오르막이더니 후엔 능선을 타고 움직여서 한결 수월했네요.                                   근처에 높은산이 없어서 전망은 아주 좋았고전체적으로 수월하게 산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