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3차 매요리~복성이재 마지막이야기

byun4do 2012. 4. 29. 19:28

 

 멋진 소나무를 동무삼아 이쁘게~~~

 

 대간길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다움님,  이쁜 미소가 더없이 좋아보이네요. 개속개에속 보여줘~~~~~~~~ㅎㅎ

진짜 칭구들....^^

 

 

 

웃으니 훨 낫꾼.

 

 

 

 

 

 

 

 

 대간팀에 이쁜 여 회원님이 무쟈게 많다는데 그 말이 사실이었군요....^^

 

 남근석 옆에서.... 손들이~~~~~ㅍㅍ

만지고 기대고 거시키~~~~

지금도 크기가 계속 커진다는 뭐 그런 믿지 못할 얘기가 전해지는 그 뭐시키....ㅎㅎ

하기사 일명 선바위로 불리는 이런 바위들, 이름 진대로 불리는 대로 그렇게 불리겠지만....^^

 

 

 

 

 

 

 아 이 꽃밭이.... 

아무리 좋은 꽃이라도 시기를 못 맟추니 그저 다른 나무와 다를게 없어요.

참으로 인생도 사랑도 일도 모든 것이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진리를 자연은 그저 조용히 알려주는데 미련한 저만 그걸 모르니....ㅠㅠ

아쉽네요 아쉬워....

 벗나무가 화알짝 그나마 못본 꽃을 대신하고....

 누군가 열심히 쌓아 놓은 돌탑에서 소원이라도 하나 빌어보며....

가족들 건강하게 해주세요,

돈 마니 벌게 해주세요,

또 뭐가 있나.... 궁시렁 궁시렁~~ㅎㅎ

 

 까꿍님 멋져부러~~~~ㅎㅎ

이거 무신 칠공주도 아닌것이 꺼문 안경에 삐딱한 자세에....^^

 

저가 성리마을인감?

 

 산애강애님 앞에 꽃 한송이가 ,. 이뻐....               뭐가....     ....

 선두팀은 가구~~  후미는 그래도 마지막 막걸리 한 잔에 시름을 잊고 걍 이시간을 즐기는거야~~~~~~~~~~ㅎㅎ

 

 무너져 돌 무더기가 된 산성, 옛날 학교에서 배운 시조인가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꾸~~

산천은 정말 의구한지....

이 산성을 가지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라져 갔을지 모르지만 세월은 참....

모든것을 원래대로 돌려놓네요.

 소미총무님과 솔나무님

 산행도 끝이 보이고,

 

 아니 장정이 쪼그려 앉아서 뭘하나 했더만 소미총무님의 강권에 못이겨(?) 쑥 캐고 있네요, 모양 빠지게....^^

쑥캐는 총각들 아니고 아자씨들~~~~~ㅎㅎ

 진짜 자연산 쑥 먹꾸 사람이 되 볼텨~~~~~

 향기가 봄 그 자체입니다. 봄....

 하산 길에서...,

 아무리 하산이 좋다해도 꽃만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꽃순이 자매....^^

 

 

 산행 시작하고 밥먹꾸 끝나고 세번 뵙네~~~~~~~``ㅎㅎ

말봉산선배님....^^

이 분은 또 누군겨~~~~~ㅎㅎ

이쁜 루비님. 여기도 쑥 저기도 쑥.... 사람되려는 웅녀들이 넘 많아요.

 

*산행지도

*산행고도표

 

*함께 하신 님들

산바다조아회장님, 햇빛바다자문위원, 소미총총무님, 캣츠비수석부회장님, 한그루님, 시나브로님, 까꿍님, 불라님, 파도님,

다움님, 오이님, 감나무님, 황악산님, 옴파로스님, 꽁지각시님, 솔개님, 솔개+1님, 성호님, 성호+1님, 태웅님, 말봉산님,

루비님, 자유사랑님, 푸른소금님, 누림보님, 박상도님, 산애강애님, 변사또             .....총 28명.

 

*산행후기

사실 처음 시작 할 때만해도 별다른 생각없이 겁없이 했는데, 하면 할수록 점점더 어려워지니 참내~~~~~~~ㅠㅠ

그래도 함께 하시는 님들만 보면 그 힘듬이 눈녹득 사라지니 아마도 저는 봄에 남자인가....^^*

버스를 놓쳐 부평까정 택시타고 오신 까꿍님, 시간이 다되도 오시지 않아 전화했더니 그제서야 준비하고 택시로 날라온 선배 박상도님.

산행은 모두 같지 뭐 다른게 있을까? 생각하던 나.

대간길 이란게 좀 더 힘든것 빼고 사실 좀 지루한것 빼구 뭐 다른가?

의미부여, 동기부여....

뭔가를 계속 보테야 하는가,,,,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정리가 될 것 같은데 그래도 한가지 서서히 다가오는 느낌은

사람에 향기가 결코 자연에 덜하지 않는다는 그런 느낌....!!!!

때론 격하고 때론 순하고 때론 힘들고 때론 즐겁고 그 모든 것이 하나로 합쳐져 뭉뚱거려지는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

마지막으로 불라님의 멋진 말(아프리카 속담이라던데)을 인용하며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고, 오래 가려거든 함께 가라.

 

우리 함께 가시죠....

맘 편하게 서로 바람막이 버팀목이 되주면서 그렇게 그렇게....^^*

                                                                   한가한 일요일 변사또올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