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돌아보기
천리포수목원 둘러보기 19.09.15
byun4do
2019. 9. 16. 13:28
산악회의 형님 모친상에 태안을 찾았다가 딴엔 귀성행렬로 고속도로가 막힐까 하여
근처의 천리포수목원을 찾았습니다.
꽃이 만발했을때 참 예뻤다는 말에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꽃은 없어서
그냥 아담한 수목원이었습니다.
입장료가 9000원인데 약간 본전(?) 생각도...ㅋㅋㅋ
글고 입장료를 받아서이겠지만 바로 바다로 내려설 수 없어서 아쉽고,
수목원 내에서 팬션을 빌려 숙박도 가능한데 조용하니 좋을듯 합니다.
올라 올때엔 국도로 올라왔는데 차도 안 막히고 편안히 올라와 좋았습니다.
외국종 갈대인데 참 이쁘네요.
연꽃이 만발한 때에 온다면 참 예쁠 것 같습니다.
수목원내 건물인데 1층엔 커피숍, 2층엔 전시실이 있어서 돌아보고 쉬기 편안합니다.
귀여워서...ㅎㅎ
거의 손만한 나비인데 창에 갖혀 나가지 못하는걸 방생?
암튼 착한 일 하나는 했네요~~ㅋ
안내판에 거의 무쟈게 오래된 소나무랍니다.
공룡들과 함께 살았던...
상사화도 피어있고,
아무래도 입장료를 받으니 울타리로...ㅠ
바다로 내려 설 수는 없습니다만 조망은 좋네요.
수목원에서 나와 좌측에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내 산책로를 잠시 걸었는데
거리는 짧지만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