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完)

한남,금북정맥 7차 월드사우나~칠장산~칠장사 19.02.17 -1

byun4do 2019. 2. 19. 13:40

드디어 1대간 9정맥의 마지막 구간입니다.

우연한 기회로 산악회에 가입하게 되었는데 그  첫산행에서 캣츠비형님을 만나

백두대간이란델 가보게 되었고, 두번째 대간을 진행도 하게 되었습니다.

대간이 끝나고 진행했던 첫 한북정맥이 인원부족등으로 초기에 폭파되고,

목적산행도 끝이 나는가 했었습니다만

부뜰이형님덕에 다시 금남,호남정맥에 발을 들이게 되며

이렇게 오늘 9정맥의 마지막 구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완주 기간보다도 많이 걸렸는데,

중간중간 쉼이 많이 있었습니다.

2011년 2월에 백두대간을 시작하고 2019년 2월에 마지막 정맥산행을 하게되었으니

꼭 8년이 지났습니다.

그것도 인연이네요...ㅋ

 

암튼 앞서도 말씀드렸듯 1대간 9정맥이 끝이 나는데 여러분들이 생각이 납니다만

시작이 되었던 대간의 대장 캣츠비형님과 후미에서 함께 산행을 많이하신 부뜰이, 천왕봉형님 내외분,

 총무역을 했었던 다움님과 오키짱님, 지금은 무릎의 후유증으로 힘든 용아형,

물론 그 외에도 많지만...

 

그리고 저와 대간을 함께하신 분들중 고마운 산들바람형님, 웃음과 산행에서 늘 한결같은 카우보이형님,

큰형님처럼 잘 살펴주시고 도와주신 설봉형님, 그리고 누림보형님도,

돌아보니 많은 배움을 준 성호형님과 산행이던 약초든 어떤 것에도 막힘이 없으신 고야형님,

건강으로 힘드셨을텐데 항상 유쾌하셨던 바피아형님,

대간과 다시 인연이 되신 현술이형님

총무로 정말 고생 많이 한 산애강애님과 해나지님.

 

정맥에선 자유인의 이형도팀장님과 선두셨던 강철체력의 김대군형님과 후미대장 최귀철형님,

3개의 산악회를 돌아 왔습니다...ㅋ

물론 많은 개인 산행도...

의미를 부여하면 새로운 것으로 다시 다가오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이 계시니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요.

그저 행복하고 함께했던 기억이 있다면,

 

이렇게,

즐거웠던 추억은 남았지만 또 시작입니다.

 

건강히,

계속,

 

이어지길 기원하며...

 

변사또.

 

 

이번 산행이 마지막이라 긴장을 무쟈게 했나 봅니다...ㅋ

알바도 하공~~~ㅠㅠ

덕분에 마이산을 넘어 내려설 때까지 혼자서 재미나게 왔습니다.

평상시에 함께 산행해도 살짝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위해

미리 가거나 뒤쳐지거나 하는데

오늘은 그 걱정도 없이 걍~~ㅎㅎ

하지만 핸드폰의 밧데리가 없어 좀 고생을 했습니다.

한밤중이라 지도 하나로 길찾기가 힘이 들어서리...ㅋ

알바까지 약 35km중 약 17km는 도심의 도로나 야산을 지나 별것이 없고,

마이산 구간부터 산행입니다만 고도차가 많다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수월했습니다.

날도 많이 따뜻했고 중간 화봉육교엔 버스까지 와있어 휴식도 편했습니다.

송내에서 마지막 쫑파티까지도...

그리고 완주를 축하해주신 형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나무님도요...

 

 

 

 

 

 

 

 

 

 

 

 

 

휴게소에서 본 하늘의 달님은 보름이 아니어도 참 밝습니당.ㅋ

 

들머리 월드사우나(82번 국도) 앞에서

전엔 버스에서 마무리 하느라 몬 봤는데 안내판도 있습니다.

 

마지막 산행의 인증샷도 남기고,

한남,금북정맥을 마무리하는 하루입니다.

참 첫 참석인 다움님도 건강히 완주를 기원합니다.

 

월드사우나 길 건너 고고~~

 

 

일양약품 건물에서 우틀~~

 

 

다시 도로를 따라서 좌측으로,

 

금왕 지방산업단지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와 내송리에 있는 지방산업단지, 총면적 517,179㎡, 2005.06.30 단지조성 완료,

음성군이 민간자본과 국고보조금등으로 수도권 집중화 방지와 지방산업 집중육성을 위하여 조성하였다.

 

야밤인데다 도로를 걸으니 다들 쓍쓍~~

 

아마도 앞 황갈색 건물이 등나무보신탕, 울엄마보신탕이라고 선답자들이 적은 건물인것 같네요.

암튼 건물에서 우측으로,

 

 

 

 

주위에 개집이 많은데 지날땐 안 짖더니 지나고 나니 짖어댑니다...ㅋ

 

임도에서 우측으로~

 

전주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KCC던가 창호회사를 지나고,

 

 

내송교차로

다리를 지나 바로 우측으로 올라서고,

 

 

도로옆 철조망을 따라서 오르고,

 

아래는 알바입니다. 좌측으로,

 

 

군 철조망을 만나고 한참을 함께 합니다.

산경표엔 등로가 좌측으로 있는데 우측으로 돌아갑니다만 다른 블러그에도 이곳으로 많이 가셨네요.

 

 

 

임도를 따르다 다시 좌측으로,

 

 

등로가 좁고 서리와 마른풀로 미끄럽습니다.

 

 

육군헬기부대

야밤에 철조망을 따라 여럿이 지나가니 경계근무를 서던 초병이 우릴 한참 봅니다.

하긴 나중에 짚차를 타고 당직사관 한명이 왔더라구요...ㅋ

 

철조망 밑으로 흙이 없는데 매우 미끄럽기까지 합니다만 사진은 잘 찍혀야죠...ㅎ

 

첨엔 몬가 했는데 후에 사과인지 과실수를 끈으로 묶어 놓은 것을 보았네요.

 

 

다시 부대옆 도로를 따르다

 

인삼밭 좌측으로

 

 

곳곳에 가시나무가 참 많네요.

이곳도...

꽃피는 시절엔 고생을 좀 할 것 같네요.

 

도로로 내려섭니다.

 

 

사단의 장소입니다.

우측 산 위로 불빛이 보이던데 등로이고 도로(583번 국도)를 따라서면 간편히 진행하고,

(다른분들도 이곳부터 마이산을 오르기 전까지 도로를 따라서도 많이 진행하시네요)

개인적으론 개발이되 등로가 불분명하더라도 될 수 있으면 최대한 등로를 따라서 걸으려 노력하는데,

암튼 마지막이고 하니 산으로 오릅니다만 이곳부터 약 3km를 알바로 ~~~ㅠㅠㅠ

고생했쓔...ㅋ

분명 능선에 불빛을 따라 내려서서 다시 올라 갔는데 암도 엄는겨...ㅠㅠ

혼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도로로 내려서고 다시 올라갔다 내려서고,

결국 도로를 따라서 ~~ㅋ

나중에보니 찡이삼춘님이 바로 앞 불빛이었는데 아프로 미워할꺼야~~~ㅋㅋ

 

임도도 만나고,

 

중간중간 등로와 만나고 알바하고 만나고...ㅋㅋ

 

도로 건너서 통신기기 전주 옆으로 올라서고

 

 

 

도로를 따라서

 

도로에서 다시 등로를 만날까 다시 들어서고,

 

다시 도로를 만나 우측으로~

 

쌍봉2리 안내석으로 나와 도로를 만나고,

 

도로를 따라서 ~~

등로상 쌍봉2리 안내석을 지나고 쌍봉초교를 지나는데 건너뛴거죠...ㅋ

 

내곡삼거리 안내판에서 좌측으로,

 

내곡리 안내석도 지나고

 

길에서 다시 보건속 안쪽으로 등로가 있나 들어 갔으나 찾기 힘들어 빽도...ㅠ

 

건설공제조합 안내판 우측으로~

 

 

정문을 지나고,

 

오기서 안내판이 좌측으로 살짝 꺽여 있는데 직진을 좀 했다가 빽도,

마침 지나시던 동네 할아버지가 정말~~ 친절하게 알켜주심미다.

좌측으로 들어가 공장을 끼고 돌아가서 거서 다시 알아봐봐.............ㅋㅋㅋㅋ

 

붉은 달이 보기엔 참 거시키한데 사진은 영~~~

 

웰팜 안내판 앞으로~

밧대리상 사진을 몬 찍었는데 좀 더 진행을 하면 도로변으로 제일참(회사) 안내판이 나오고 우측길을 따라서 진행,

 

대정리 고개

도로를 건너 직진...

 

대정리고개 안내판

 

137m봉 안내판

 

대정리 마을 안내판

 

 

 

한남,금북정맥 안내판

안내판 뒤로도 띠지가 보이나 70m를 내려가면 등산로라해서 저도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