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대왕암 놀러가기 18.11.01
울산돌아보기 1탄,
간절곶과 대왕암을 다녀 왔습니다.
좀 바람은 있지만 잘 구경했습니다.
대왕암은 생각보다 야경이 좋다고 했는데 그만그만했고,
저녁엔 해가 안 뜨기에 일출을 보려 다음날 다시 새벽같이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젤 먼저 해가 뜬다니 그래도 의미가 있지요.~~ㅋ
완벽한 일출을 보진 않았으나 그래도 멋진 하루였습니다.
간절곶 풍경
풍차도 있고,
간절곶 안내판
조형물도 이쁘네요~~ㅎ
대형 소망우체통도 있고요.
역쒸 돈은 확실히 내야 보내준다는 소식도...ㅋㅋ
잘 확인하삼요~~
간절곶 안내석
포르투갈에 있는 돌탑을 이곳에도 세워 놓았네요.
안내판도 있고,
등도도 함 보고,
멀리 대형 선박들이 많이 보입니다.
해파랑길의 안내표지도 보이고
셀카도 한장~~
인증샷을 찍도록 조형물도 있고
친절하게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알려주네요.
하지만 일출명소이지 일몰명소는 아니기에 다녀 왔다는 생각을 남기고 돌아 갑니다...ㅋㅋㅋ
돌아 오는 길에 울산 공업지대.
정말 승용차를 선적하려 주차장에 세워 놓았는데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울산대교도 함 지나갑니다만 1,800원을 내내요.
잠깐인데 마이 비싸~~~ㅋ
대왕암을 둘러 보려 왔습니다.
주차장옆 음식점과 소나무가 먼저 방기네요.
대왕암공원 안내판
역시 울산12경이라는 안내판도,
한적한 길을 한참(?)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드뎌 보이기 시작했네요.
대왕암의 전설.
학교에서도 많이 들었던 내용이지요.
야경이 이쁘네요.
등대는 잠시도 쉬지않고 열심히 돌아가고,
첨엔 야경을 찍었던 건데...
찾으셨나요?
야옹일~~
공원엔 고양이들이 참 많습니다.
사진을 찍었더니 눈만~~~ㅋㅋㅋ
고래턱뼈란 안내판이 있어요.
등대 이름이 울기랍니다.
아름드리 소나무도 많아 산책에 좋겠네요.
처음 들어 갈땐 몬지 몰랐는데 미끄럼틀하고 놀이터입니다...ㅋㅋ
좋은 소식입니다.
주차료가 평일엔 무료라고 안내문이 붙어 있네요~~~ㅋㅋ
평일에 많이 놀러오세요.
요래 놀고 보고 돌아갑니당....
만...
간절곶 일출이 너무 궁금해~~~
다음날 새벽같이 다시 왔네요.
기상청에선 약 44분 정도에 일출이 나올거란 예보,
잠시 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기다립니다.
옆에서 인기척이 있기에 돌아 보니 고라니 두마리가 쐥~~~~~ㅋㅋ
여기까징...
파노라마도 한장.
간절곶 안내석 뒤엔 이런 글도 있네요.
그럼 저도...ㅋ
드디어 하늘이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햇님이 얼굴을 내밀었는데 구름이 좀...
환하게 햇님이 올라 왔습니다.
우체통 뒷면인데...ㅋㅋㅋ
이런 그림입니당~~ㅋ
파도소리도...
햇님이 활짝 올라오시공,
그래도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ㅋ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고 한적해 좋았어요.
울산으로 이동 중 옆으로 보았던 진하해변도 들렀습니다.
해파랑길 안내판도 있고
동해안 길을 크게는 해파랑길로 이어가고 지역별로 다시 별도의 이름을 지어 의미를 부여하네요.
육교가 멋지네요.
멋진 일출도 보고 해변가도 잠시 걸어보고 아침을 신선하고 산뜻한 바람과 함께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