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5차 오산삼거리~챌봉~울대고개 17.10.22
전 주에 한번에 산행하려던 계획이 틀어져 오늘 나머지 숙재를 합니다.
거리도 짧고 널널하게 집에서 나서서 대중교통으로 올라오는데 정말 사람들 많습니다.
모두 형형색색의 등산복으로 무장하고 몇몇이 무리지어 전철을
그들만의 아지트로 만들어 버리는데 사실 정신은 없습니다....ㅋ
대략 한강봉 전까지 등로가 맥 등로 같고 이후는 좋습니다.
점심이후 하늘이 흐려지다 다시 햇님이 방긋입니다.
챌봉이 젤 높지만 호명산 오름까지 오히려 좀 힘들었고 나머진 그냥저냥....
그나저나 전주에 카메라가 고장이라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카메라는 어찌하누 에구~~~ㅠㅠ
들머리 오산삼거리
들어서자마자 바로 왼쪽으로 진행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정자가 나오고
이곳 갈림길서 오른쪽으로
양주산성 정상인데 특별히 안내판도 없습니다.
좀 더 오면 동문지 안내판이
18번 송전탑
어둔동고개라 안내판이 있는데 지도상 작고개
길 건너
길을 따라 쭈욱 들어섭니다.
마지막 축대에서 위로 고고씽~~
개들이 엄청 짖어댑니다.
지역특산물.
곳곳에 이런 벙커가 있습니다.
13번 송전탑
멀리 나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단풍이 곱습니다.
호명산 정상
호명산 정상 안내판.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습니다.
도로 위로 등로가 이어지고
우측으로
감악지맥 갈림길 안내판
전 챌봉으로
한강봉 정상 팔각정
불곡산이 잘 보이네요.
양주시내도 보이고
가야 할 챌봉
단풍이 예쁘게 드는 중입니다.
지도상 오두산구간 분기점인데 안내판은 없습니다.
e산경표엔 신한북정맥이라 나오고 지금의 정맥을 도봉지맥으로 표기도 하네요.
갈림길에서 계속 직진
챌봉 정상 헬기장?
특별히 안내판도 없고 돌탑만....
챌봉 정상 돌탑
해태제과서 만든 조각상
직진
소나무가 앉아 쉬는지...ㅋㅋ
우측으로
도로에서 왼쪽 아래로 진행
뭔가 올라갔더니 양주항공무선표지국이라는데 경비원 아저씨는 사진을 찍지 말랍니다.
다시 왼쪽 등로로
지도상 427봉 정상 삼각점
이걸 넘어 다음 작은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진행을 하며 계속 내리막입니다.
미아동 천주교회 묘지
임도 시작점에 왼쪽 등로로
삼각산이 잘 보이네요.
길로 내려서니 철조망이 가로막혀 오른쪽 밭을 우회해서 내려서면 앞 도로와 만납니다.
왼쪽에 철조망이 있는 곳
하늘도 단풍도....
진행은 가운데 철조망인데 우회해서 왼쪽의 길로 나왔네요.
다시 따라 내려서면
가계도 나오고
울대고개 고가차도
입구 상회도 있고
건너편 진행방향
정류장 옆으로 산행로
이곳에서 산행을 끝내고 23번 버스로 몇 정거장 이동 후
송추유원지 입구 느티나무 정류장에서 하차
다음 지도에선 이곳에서 8906번을 타고 다시 환승하라고 나오는데 집까지는 3700번이 직통으로 갑니다.
어째서 이렇게 안내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한번에 집까지 가네요.
잠시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갈증을 달래고 편안히 돌아 갑니다.
대략 올 해까지 정맥을 마무리 짖고 싶은데 잘 될런지....
그나저나 카메라가 큰 고장은 아니어야 할텐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