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8차 배내고개~신불산~솔밭공원묘지 17.07.16 -1
우중산행이 될 것이란 예보에 신나했는데 결과는 꽝이었습니다만
그래도 덜 더워서 다행이었습니다.
바람은 엄청나서 태백산 저리가라 입니다만 후반부 시내로 내려서고는
사라져 버리고 조망은 대체로 운무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워낙 유명한 영남알프스니 더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지경고개에서 넘어가 골프장을 정말 원없이 돌았습니다.
알바아닌 알바를 한 샘입니다만 참 넓직하니 돌아다니기 힘들더군요...ㅋ
이제 좀 수월한 구간이 남았으니 다행입니다만 땜방을 두번이나 해야 하는데~~ㅠ
트랭글이 환타시안가 그 앞에서 꺼져 골프장의 코스가 정확하게 안 나오네요.
들머리에 당도해서
배내고개가 보이나요?
식당의 불도 다 꺼지고 깜깜한 밤입니다.
들머리 배내고개안내판
배내고개 유래 안내판
드뎌 능선에 당도했네요, 힘들어요.
언양시내 야경
비 예보에도 비는 안 오지만 나무에는 작은 방울들이 송알송알~~
배내봉정상안내석
뒤로는 비박을 하신느 분들의 텐트가~~
부럽땅....
암릉이 많고? 물에 젖어서 미끄러워 진행이 더딥니다.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어대던지 엄청납니다.
여명이 밝아오고~
선짐재유래안내판
지나온 마루금을 돌아보고
간월산정상안내석
멀리 간월재가 보이내요.
위에 사진을 찍고 간월재에서 엄청난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억새를 찍었는데 오류가 나던데
그 후에 사진의 크기가 지절로 바뀌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찍었네여~~~ㅋㅋㅋ
언제지 모를 그 때에 나무였었단 말이죠.
휴개소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간월재안내판
간월재안내석
신불산정상안내석
예전것도,
바람에 운무가 흘러갑니다.
조망도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바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