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完)

한남정맥 5차 양고개~광교산~지지대고개 17.06.11 -2

byun4do 2017. 6. 12. 09:40

 

둘레길안내판도 귀엽습니다.

 

수원과 용인의 경계표시도 있고

 

 

 

이곳 안내판 옆으로 진행해서 점심을 먹습니다.

 

삼삼오오~~

 

점심 후 다시 산행을 시작하고

마을인근이라 어디서나 간단한 막걸리 점방을 볼 수 있습니다.

 

이의동갈림길안내판

 

유해발굴현장의 안내석도 있고,

 

한창 계단을 만드는 작업이 분주합니다.

 

 

 

 

형제봉 암릉지대, 보통분들은 다니시기 힘들겠죠.

 

꼬마아가씨도 로프로 하산을~~~ㅋㅋㅋ

 

멀리 통신탑이 보이네요.

 

 

 

 

형제봉정상안내석

공사중이라 어지럽습니다.

 

 

 

 

형제봉갈림길안내판

 

 

양지재정상안내판

 

 

김준룡장군전승지안내판

 

 

종루봉정상 팔각정

 

 

종루봉정상안내판

신라 말 고운 최치원 선생이 종을 매달아 놓았던 곳이라 종루봉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토끼재안내판

 

아기를 업고 등산을 하는 가족,

멋지네요.

 

 

 

광교산삼각점

 

 

광교산<光敎山, 582m>정상안내석

광교산은 고려이전 시대에는 광악산(光嶽山) 이라 했으나 고려태조 왕건이 928년 견훤을 치고 개성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산에 머물게 되였는데 그때 이산에서 빛이 솟아올라 왕건에게 가르침을 주었다고 하며

부처님이 가르침을 주는 광교산이라 부르게 되였다고 한다.

한때는 광교산 주변에 창성사를 비롯한 절과 암자가 무려 89개 있었다고 한다.

수원읍지에 의하면 신라의 학자였던 최치원이 이곳에 들러 문바위를 보고 광교의 문바위가 가장 아름다워 이 바위에 임자를 짓고 살았으며

암자의 우물가에 구리주머니를 묻었다는 내용이 “지리비결“기록에 있으나 우물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고

문바위 골은 지금도 무속인들과 주민들의 기도를 올리는 장소로 이어져 오고 있다.

백제 온조왕은 하남 위례성에 도읍한 뒤 딸과 사위 우성위보를 광교산 자락 갓모봉아래 살게 하고 딸을 보기 위해 자기가 묵을 궁을 지었다고 한다.

조선 중엽 정조대왕은 수원에 화성과 행궁을 짓고 융릉행차를 하게 되였다.

그러니까 광교산 주위로 백제, 고려, 조선, 등 3개의 옛 궁이 위치하였던 곳이며

비로봉 산중턱에는 병자호란 때 청나라의 세 장군을 격퇴시킨 충양공 김준용(金俊龍)장군의 승전지를 기념하고자 정조대왕 때

화성행궁과 성곽의 축성 당시 채제공 선생이 승전문을 천연암반에 음각한 곳이 비로봉 오름 길에 위치하고 있다.

 

 

 

 

노루목대피소

 

노루목안내판

 

 

 

 

 

 

통신대갈림길안내판에서 백운산방향으로 백운산을 찍으려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정자도 지나고

 

백운산정상안내석

 

 

 

백운산정상에 있는 조망터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정맥을 진행합니다.

 

마치 나무를 죽인듯 고사목이 일부만 이상하네요....

 

 

통신대안내판

 

이곳에서 한참을 쉬어 다시 산행을 이어갑니다.

 

계단 우측으로 백운산을 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선두에선 이곳에서 백운산을 갔고 저는 앞의 안내판에서,

암튼 모두 정상에서 만난 것이죠.

 

 

 

철조망 왼쪽으로

 

 

통신대 정문

 

콘크리트 길을 지나다가

 

통신대헬기장안내판 옆으로

 

헬기장 한쪽은 활공장 같습니다...ㅋ

 

통신대헬기장

 

 

 

광교헬기장

 

 

 

위험한데도 가지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등로는 대로로 변하고

 

 

 

 

 

 

 

도로로 차들이 열심히 지나고,

 

지하통로를 지나고

 

드디어 산행 끝~~ㅋ

 

 

프랑스군 참천 기념탑.

 

 

 

 

 

 

 

 

뒷풀이식당

 

대구탕으로 시원하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