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8차 ok그린청소년수련원~고헌산~와항재 17.02.19 -2
백운산정상안내석.
열박산이라고도 불리운다는 내용이 뒷면 안내글에 적혀있네요.
아침식사를 준비중입니다.
바람이 안불어 괘안하지만 그래도 겨울밥은 거시키해요...ㅋ
692.7봉정상삼각점.
오늘의 최고봉인 고헌산이 보이네요.
무슨 물길을 낸건지 혹 방화선과 연관이 있는지 암튼 이런게 많습니다.
시멘트임도
지도상엔 이곳이 소호령이라고 나오는데 안내판은 이곳에서 3km나 더 가야한다네요.
암튼 시멘트임도를 따라서 왔는데 이곳 안내판의 방향을 보니 살짝 옆으로 온건가....ㅠ
고헌산정상까지는 이렇게 방화선을 따라서 고고씽~~
비알이 좀....
지나온 마루금.
트렝글 지도상엔 이곳도 고헌산이라고
암튼 산불감시초소.
고헌산정상석과 탑이 보이네요.
고헌산정상안내석.
고헌산등산안내판.
다음회차이지만 약 세달후 오게될 영남알프스의 멋진 풍광입니다.
박무만 아니면 더 좋았을텐데....
고헌서봉으로,
고헌산도 돌아보고
느낌이 태백산쯤...ㅋ
고생하시는 대장님과 총무님.
근디 눈은 뜨신거죠?
총무님은 그런거 같은데....
고헌서봉정상안내석.
하산길도 비알이 심합니다.
자갈에 거시키도....
시산제를 지내려 산악회원들이 짐을 한봇따리씩 가지고 올라가시네요.
고헌산산행안내판
와항재(외항재)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와 산내면 대현리를 잇는 왕복 2차선 국도
원래는 와항재는 아항마을(기와골)이라고 한다. 와항이란 기와목이라고도 하며, 경북 경주시 건천읍 산내면 대현리에 있는 자연부락이다.
땅모양이 둥그스룸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산내면 지명 유래지), 또한 기와 굽는 흙이 많이 생산되어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원래의 와항고개는 현재에는 와항마을로 불리게 되고 535m고개가 와항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 주민들은 와항재를 외항재로, 와항마을은 외항마을로 부르고 있다.
영남알프스산행안내판
와항재에서 다시 와항마을로 가는 입구,
그런데 회원님들의 모습이 심상치않습니다.
선두로 가신 형님두분은 알고있는데 다른분들이 가시고자 하질 않네요....ㅋㅋ
저 혼자라도 넘어가려 했으나 이렇게 되면 다음 회차에 이곳부터 시작할테니 오늘은 그냥 놀기로 했습니다.
다들 이미 산행은 끝이 났습니다....ㅋㅋㅋ
아마도 4개월 후에나 오게 되겠지요.
이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와항마을이 있네요.
근처에 목욕탕이 없는 관계로 다시 건천으로 40여분을 달려 왔습니다.
갠적인 생각인데 근처에 목욕탕이 없을땐 그냥 뒷풀이 식사를 하고 올라오는 것도 어떤가....ㅋㅋ
제정이 거시키하실 것 같아 국밥을 먹을 줄 알았는데 삼겹살입니다.
암튼 자알 먹었습니다~~^^
이렇게 배불리 먹고 상경을 합니다.
이제 경상도는 7월에나 오게 되겠네요.
좀 더워질때니 초여름의 영남알프스는 얼마나 속살을 보여줄까요.
아님 머리부터 지짐이를 만들련지....ㅋ
벌써 따뜻한 계절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