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完)

낙남정맥 12차 나밭고개~신어산~매리2교 16.01.10 -2

byun4do 2016. 1. 11. 10:47

 

 

신어산(동봉)정상안내석

 

멀리 낙동강과 같이 가는 다리 야경이 보입니다.

 

김해공항으로 착륙하는 비행기가 점으로 보입니다.

이른 시간에도 내리내요.

 

다리모습

대낮이었으면 잘 보였을텐데,

 

동봉에서 내려오는 계단

 

계단을 지나면서는 비알이 심하네요.

 

백두산이란 안내판이 나옵니다.

이름 참 멋지게 지었네요....ㅋ

 

생명고개에 내려서서

 

드디어 종착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지만 부뜰이형님이 일출을 찍겠다고 해서

전 소주 한잔을 먹은 후 다시 길을 떠납니다.

 

등로와 임도를 지나고 다시 등로로

 

 

 

405봉,

누군가 터실앞산이란 이름을 붙였네요.

 

터실고개안내판

 

시간이 되면 야구장도 가보고 싶은데....ㅋ

암튼 우린 백두산 방향으로 갑니다.

 

잡목에 가려지고 약간 늦은 시간으로 장척산까지 올라왔으나 일출은 보는 것처럼 거시키합니다.

 

장척산정상안내판.

 

아쉬운 일출

 

저희도 이곳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합니다.

 

시를 적어 놓은 안내판도 있고

 

시례북산.

누군가 이렇게 글씨를 써 놓았습니다.

아마도 522봉을 이렇게 부르나 봅니다.

 

 

온전한 등로는 능선을 따라가야지만 이렇게 옆으로 등로를 만들어 놓았네요.

덕분에 예덕산이라 부르는 481봉을 지나와야 하는데 약간 우회하고 말았다.

 

 

선무봉.

지도상 475봉으로 백두산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이다.

이름때문이라도 한번 가보고 싶다.

 

정상의 안내판

 

강전고개.

 

아래로는 대구,부산 고속도로와 낙동강이 보인다.

 

겹겹이 쌓인 마루금을 넘어넘어 멀리도 왔네요.

 

새부리봉정상안내판

 

이 바위가 새부리같은가 암튼 그래서 이름이 새부리봉.

 

앞으론 마지막 봉우리인 동신어산도 보이고,

 

강 건너 양산시내도 보이네요.

 

자유인산악회의 총대장 한문희님.

 

동신어산정상안내석.

약간 조잡하긴 하지만 낙남정맥의 시작점이라 쓰여있네요.

 

잘 사진을 안 찍지만 낙남정맥의 시발점이라 저도 한장 기념으로....ㅋ

 

 

 

 

 

 

 

다리를 만들고 있는 현장과 비닐하우스가 엄청 많습니다.

 

같이 인증샷을 찍네요.

 

이제 산행도 거의 끝났고 낙남정맥도 완주를 했으니 모두들 기쁨에 함성이 절로~~~ㅎㅎ

 

 

잠시 쉬는데 노루귀라던가 암튼 약재가 지천이라 모두 한봉지씩 따 갑니다.

 

 

 

 

 

 

이제 하산지점이 보이네요.

 

 

 

 

 

 

여유롭게 어선도 지나가고

 

 

배수로 왼쪽으로 하산,

 

고속도로 아래로 통과를 합니다.

 

현대레미콘 공장을 지나고

 

내려서는 길이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등로가 확실하지 않아서 공장 뒷편으로 내려서서

 

문을 넘어서 내려옵니다.

 

우리가 내려온 길.

이렇게 공장으로 내려오면 어려우니 앞에 고속도로 밑으로 내려서서 다시 고속도로 옆으로 해서 등로로 가지 말고

아예 도로로 내려서면 앞에 날머리로 갈 수 있습니다.

 

오늘에 날머리.

원래 고암나루터가 마지막이라는데 나루터는 없어지고,

 

 

 

아쉬움에 강가로 향합니다.

 

자전거길안내판

자전거길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오늘 산행의 마지막 낙동강변.

이것으로 낙남정맥은 모두 끝~~~^^

 

기쁜 마음에 모두 입수~~~ㅋㅋ

 

 

 

 

 

 

 

 

 

기념사진도 다시 찍고

 

 

추울텐데 물장구도 치고,

 

 

 

 

 

강 건너 양산쪽

 

날머리 옆에 차량이 보이네요.

 

뒷풀이 식당

 

소내장탕이라는데 내장은 별로 없고 온통 콩나물만...........ㅋㅋㅋ

 

 

 

낙남정맥을 진행하느라 고생한 이형도팀장님

 

도움을 많이 주신 운영부회장 너와나님.

 

총대장님이 지원하신 마가목주를 주전자에 따라서 모두 함께 맛있게 먹었네요.

 

 

암튼 이렇게 마감이 되니 마음이 좋네요.

1월에 신낙남정맥을 1회 더 해야하지만 암튼 낙남은 이것으로 땡입니다....ㅋㅋ

함께 하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수고하신 팀장님과 두분 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