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19차 새재(성불사)~백운산~토끼재 15.06.14 -1
전 회차에 날머리인 성불사 코스를 오늘은 오릅니다. 새벽이라 그렇지 낮에 오르려면 땀깨나 빼야 하지 않을까?
암튼 새재까지 엄청 된비알을 오릅니다. 그 후론 도솔봉도 따리봉도 완만한 능선길을 지나고 좀 비알도 있지만 괘안합니다.
한재전에서 좀 비알을 내려가고 백운산은 비알을 올라야하고 백운산에서 매봉까지는 조망이 참 좋습니다만 이후로는
조망이 잡목으로 좋지 못합니다만 등로는 좋아서 산행엔 어려움이 없었네요.
갈미봉 정자에서 좀 쉬었다가 출발, 쫓비산을 지나 토끼재까지 괘안합니다.
전에 토끼재에서 산행을 중단했는데 길을 알았다면 좋았을뻔 했습니다.
도솔봉에서의 멋진 일출과 운해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날은 새벽엔 좀 안개가 있었지만 날이 밝으면서 좋아졌고 햇님이 빵끗했지만 잡목에 가려 그래도 시원하게 산행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산행을 앞두고 있네요.^^*
오늘에 들머리 성불사 입구
기존의 기사님이 끝까지 하신다고.^^
하지만 새로 바뀐 45인승 버스, 좁아서 좀 불편해요.
새재의 안내판을 새로이 만들었습니다.
일주문을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되고
적막한 성불사
본격적 등로.
이 이정표에서 새재로 가면 안됩니다. 전에 형제봉쪽에서 내려섰으니 형제봉으로 가야 정상적인 정맥길을 이어갑니다만
부뜰이형님은 새재로 고고씽~~ㅋ
새로 만든 안내판을 달고있는 이형도팀장님.
한문희총대장님과 기념으로
등주리봉정상안내판. 후미로 올라온 부뜰이형님 일행을 만났네요.
비교적 안내판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하늘이 열리고 운해가 장관입니다.
도솔봉정상석
정말 멋진 장관입니다.
비박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마침 일출이 시작되서 모두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입니다.
다시 도솔봉을 내려가고
따리봉정상 데크
따리봉정상 데크에서 비작을 하시는 분을 또 보았네요
따리봉정상석
가야할 마루금이 상쾌한 모습을 보이고
따리봉삼거리안내판